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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IA의 이적소식에는 나주환과 홍상삼이 있다. 외국인 선수 애런 브룩스 영입 이후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KIA는 내야수 나주환과 투수 홍상삼을 영입하며 백업멤버를 두텁게 했다. 나주환의 영입으로 내야 수비를 강화했다면 홍상삼을 통해 불펜을 강화한 것이다.
홍상삼은 프로 10년차 선수지만 팀 이적은 처음이다. 충암고 졸업 후 200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뒤 꾸준히 한 유니폼만 입었다. 2009년에는 선발 투수로 뛰며 9승을 올렸다. 2012년 5승 2패 1세이브 22홀드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 두산 마운드의 허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이후 기록들은 아쉽다. 점점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결국 올 시즌은 1군에서 3경기를 치르는데 그쳤고 방출됐다.
KIA는 그의 잠재력을 봤다. 어깨와 팔꿈치도 이상이 없는데다 150km에 육박하는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 경험이 없는 신인보다 경험이 적당히 있는 선수를 다듬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신인들의 경우 제구력 등 문제가 남아 있는 반면에 홍상삼은 즉시 전력감이다. 그의 발목을 잡았던 공황장애만 넘어선다면 KIA에 큰 힘이 돼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에 최근 KIA를 떠나게 된 선수들의 소식도 있다. 박지훈, 윌랜드, 터너, 윤해진, 홍재호, 이인행이다.
이들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19년 KBO리그 소속선수 중 2020년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28명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KBO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64명이다. 자유계약선수(FA) 및 임의탈퇴 24명, 군보류 선수 25명, FA 미계약 선수 16명이 소속선수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 25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71명이 추가로 빠졌다.
KIA는 선수 56명을 보류선수로 분리했다. 구단별로는 롯데 자이언츠가 58명으로 가장 많다. KT 위즈 57명, 한화 이글스 56명, 삼성 라이온즈 55명, 키움히어로즈 52명, SK 와이스번스·LG 트윈스·NC 다이노스가 각각 49명, 두산베어스 47명 순이다.
명가재건에 나선 KIA가 스토프리그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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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07:15: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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