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18 Desember 2019

김광현의 확실한 도우미가 될 셋 #몰리나 #감독 #부시스타디움 - 스포츠경향

김광현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 기자회견장에 새 유니폼을 입고 서있다. AP연합

김광현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 기자회견장에 새 유니폼을 입고 서있다. AP연합

투수에게 포수의 볼 배합과 편안한 리드는 두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부분이다. 그런 점에서 김광현(31)은 행운아다. 2007년 SK에 입단했을 때는 당시 최고의 포수로 활약하던 박경완(현 SK 코치)을 만나 도약할 수 있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맞을 2020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최고 포수라 평가받는 야디어 몰리나(37)를 만나 기대를 모은다.

2004년 빅리그에 데뷔한 몰리나는 이후 세인트루이스 안방을 변함없이 지키는 상징적인 선수다. 9번의 골든글러브에 9번의 올스타 선정 등 실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간판스타다. 세인트루이스는 몰리나가 뛰는 동안 월드시리즈 우승 2회, 리그 우승 4회을 차지했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몰리나지만, 공·수에서 여전히 리그 최고 포수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낯선 타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김광현에겐 상대 장단점을 꿰뚫고 있는 몰리나의 존재감은 특별할 수밖에 없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류현진의 천적이었던 폴 골드슈미트도 현재 세인트루이스 소속이다. 골드슈미트는 지난해 34홈런 97타점으로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김광현이 만날 지도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세인트루이스를 이끄는 마이크 실트 감독은 2019시즌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이다. 투수코치는 ‘레전드’ 그레그 매덕스의 친형인 마이크 매덕스로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관심을 받는 지도자 중에 하나다.

김광현에겐 메이저리그 ‘가을야구’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팀이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이 뛴 SK와 여러모로 닮은 점이 있다. ‘레드’ 컬러를 바탕으로 한 유니폼을 입고, 큰 경기에서 쉽게 물러서지 않는 전통이 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속한 세인트루이스는 1882년 창단한 뒤 통산 11번의 월드시리즈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뉴욕 양키스(27회)에 이어 많은 우승 기록이다.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도 19차례나 된다. ‘가을야구’에서는 쉽게 물러서지 않는 끈끈한 경기력으로 ‘가을 좀비’라는 별명도 붙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시즌도 지구 1위를 차지했고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패해 월드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의 홈 구장 부시 스타디움이 투수 친화적이라는 점도 ‘투수’ 김광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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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07:5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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