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at, 27 Des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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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한 지 2주년을 맞아 전통적 방법은 아니지만 P K에게 결혼하자고 말했고, 그가 `예스`라고 대답했다."

올해 2월 은퇴한 `스키 여제` 린지 본(35·미국)이 약혼자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 P K 수번(30·캐나다)에게 청혼한 사실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수번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커플 옷을 입고 찍은 사진과 반지를 낀 수번의 손 사진을 함께 올린 본은 "여자만 약혼반지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는 글을 덧붙였다. 해시태그로 `평등(equality)`이라는 단어를 달기도 했다.

2017년 말부터 수번과 교제한 본은 올해 8월 약혼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본이 공개한 `청혼식`은 이미 약혼한 사이에서 남녀 평등에 대한 평소 신념을 강조해 보이려는 이벤트 성격으로 해석된다.

본은 미국 매체들과 인터뷰하면서 "수번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며 "평등에 관해 이야기하곤 했는데 말보다는 행동이 더 큰 효과를 볼 것 같았다"고 `청혼 세리머니`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본과 수번은 `올림픽 금메달 커플`로 관심을 모았다.

본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활강 금메달리스트이고 수번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에서 우승했다. 본은 홍보대사를 맡았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해 활강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7년 동료 스키 선수 토머스 본과 결혼했던 본은 2011년 이혼했고 서류상 이혼 절차가 끝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교제하며 골프팬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미국프로풋볼(NFL) 코치 키넌 스미스와 사귄 본은 2년 전부터 수번과 만나기 시작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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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08:29:1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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