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안컵 축구 3회 연속우승의 주역은 벤투호의 황태자 황인범이었습니다.
대표팀이 부진할 때마다 비난을 한몸에 받았던 황인범은, 통렬한 결승 골로 반전드라마를 썼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인범의 통쾌한 왼발 슈팅이 일본의 골망을 가릅니다.
동아시안컵 3회 연속 우승을 확정 짓는 환상적인 한방이었습니다.
홍콩전 첫 골에 이어 한일전 결승 골까지, 이번 동아시안컵은 황인범으로 시작해서 황인범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된 황인범은 자신이 왜 벤투 감독의 황태자인지 스스로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벤투 감독 부임 후 치른 25경기 중 단 두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하며 굳건한 신뢰를 받고 있는 황인범.
그러나 대표팀이 부진할 때마다 늘 비판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기성용 은퇴 후 대표팀의 중원을 맡았지만 경험과 공수조율 능력이 아쉽다는 평가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동아시안컵에서 해법을 찾았습니다.
주세종이 수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황인범의 장점인 공격력이 극대화됐고 쏟아지던 비판은 찬사로 변했습니다.
[황인범/축구 국가대표 : "(비판은) 선수가 가지고 가야 할 숙명이라 생각하고 그런 부분들이 저를 더 독하게 준비하고 항상 노력할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한편 한 수 아래 팀들을 상대로 한 이번 대회에서 단 4골에 그친 대표팀의 빈약한 골 결정력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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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12:4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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