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 BBC 등 주요 매체들은 잉글랜드축구협회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가슴을 가격해 퇴장과 함께 3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손흥민(27·토트넘)에 대해 징계 수위가 과하다며 토트넘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출전정지 선수 명단에도 손흥민은 현지시간으로 12월 22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명기돼 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첼시와 치른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넘어진 뒤 발을 뻗어 뤼디거 상체를 가격하는 불필요한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바닥에 넘어진 뒤에 다리를 한 번 더 뻗어 마치 뤼디거의 가슴을 가격하는 듯한 장면이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확인되면서 손흥민은 곧장 레드카드를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폭력적인 행위`라는 징계 사유로 24일 3경기 출전정지 명령을 내렸다.
손흥민에겐 `나이스 가이` 이미지에 결정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판결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고 있다. 지난달 에버턴전에서 백태클 때 받았던 `퇴장과 3경기 출전정지` 처분은 팀 항소를 통해 철회되면서 징계에서 벗어난 바 있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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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5 08:11:0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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