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10 Agustus 2019

'양현종 라팍 첫승' KIA, 삼성 꺾고 4연승…키움, 두산 제압(종합) - 뉴스1

10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19.8.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로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2위 전쟁'에서 두산 베어스를 물리쳤다.

선두 SK 와이번스는 투수전 끝에 4위 LG 트윈스를 눌렀다. 5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는 각각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를 따돌렸다.

KIA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과 시즌 12차전에서 7-2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47승1무58패를 기록한 7위 KIA는 5위 KT와 승차 5경기를 유지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삼성은 44승1무61패가 돼 KIA에 3경기 차 뒤진 8위에 머물렀다.

양현종이 6이닝 동안 94구를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13승(8패)째를 올렸다. 타선은 이창진의 투런 홈런 등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에이스를 지원했다.

이날 양현종은 그동안 이어져온 '라이온즈파크 징크스'를 무너뜨리는 수확까지 거뒀다. 양현종은 2016년 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5패, 평균자책점 10.48(22⅓이닝 26자책)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승리가 양현종의 라이온즈파크 첫 승이다.

삼성은 팀에 복귀한 오승환이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날 KIA에 패해 더 아쉬움을 남겼다. 오승환은 5회말 종료 후 진행된 유니폼 전달식을 마친 뒤 관중석 앞에 서 "내년에는 이곳에서 한국시리즈가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지만, 이날 경기 승패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6년 만에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한 투수 오승환이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5회말 종료 후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8.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삼성 선발 윤성환은 5⅓이닝 8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7패(7승)째를 당했다.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계범은 8회말 데뷔 첫 홈런을 뽑아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1회말 김헌곤이 양현종에게 선제 솔로포를 뺏어냈다. 그러나 KIA는 2회초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초에는 프레스턴 터커의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7-2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2위 전쟁'으로 관심을 모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두산의 경기에서는 10-2 대승을 거둔 키움이 웃었다.

2연승을 이어간 키움은 66승44패로 3위 두산과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두산은 2연승을 마감하며 63승45패가 됐다.

영건 선발 투수의 활약상이 양 팀의 희비를 갈랐다. 키움 이승호는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6승(4패)째를 챙겼고, 두산 이영하는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4패(10승)째를 당했다.

키움의 톱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가 5타수 4안타 2타점 불방망이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전날 SK전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김혜성도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SK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LG를 맞이해 2-0 신승을 거뒀다. 선발 앙헬 산체스가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15승(3패) 달성과 함께 팀 승리도 책임졌다.

마무리 하재훈은 9회말을 깔끔하게 막고 전날 키움전 끝내기 안타를 맞은 충격을 빨리 털어냈다. 하재훈은 시즌 28세이브로 구원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도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시즌 11패(10승)째를 떠안았다.

SK는 72승1무36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LG는 58승1무48패로 4위.

NC는 창원NC파크에서 롯데와 시즌 12차전에서 7-4로 이겼다. 선발 구창모가 8이닝 1실점 역투로 시즌 8승(5패)을 기록했다.

52승1무56패가 된 NC는 6위 KT에 1.5경기 차 앞선 5위 자리를 지켰다. 9위 롯데는 2연승을 마감하고 40승2무64패를 마크했다.

KT 위즈 강백호.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6위 KT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에 5-4 역전승을 거두고 52승1무56패로 NC와 간격 1.5경기를 유지했다. 최하위 한화는 39승68패를 기록하며 40승 고지 정복을 또 다음으로 미뤘다.

KT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강백호가 4회말 추격의 솔로포(9호), 7회말 역전 스리런포(10호)를 작렬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처음 터진 홈런.

이날 강백호는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방망이쇼를 펼쳤다. 신인이던 지난해 29홈런을 기록했던 강백호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달성했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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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13:3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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