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애리조나전에서 교체되며 아쉬워하는 류현진. |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4탈삼진 7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선발 3연패와 함께 시즌 5번째 패전(12승)이다. 평균자책점 역시 2.00에서 2.35로 상승했다.
2경기 연속 7실점이라는 것이 더욱 뼈아프다. 지난 24일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서 4⅓이닝 7실점으로 교체됐기에 충격은 더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 레이스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미국 언론들도 일제히 우려를 표시했다. LA 지역 언론인 LA 타임스는 경기 직후 "류현진이 또다시 큰 문제에 직면했다"며 "류현진은 현실을 직시하고 말았고, 사이영 레이스에 흠집이 났다. 그동안 득점권 위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류현진이 아니었다"고 했다.
또 다른 지역 매체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역시 "사이영을 향해 순항하던 류현진의 행보가 완전히 틀어졌다. 그동안 앞선 4개월 동안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자유자재로 주무르던 류현진의 투구가 아니었다. 좋았던 기세가 깨졌다"고 짚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체력 문제에 대해 일축했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손에서 공이 빠져나오는 것을 보면 속도가 그대로다. 피로 때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구위의 문제도 아니다. 커맨드가 조금 흔들리는 것이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류현진 역시 "상대 타자들이 내가 어떻게 공을 던지는지 파악한 것 같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한 구종에 치우친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을 조금 더 다듬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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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83015283277187
2019-08-30 10:36:3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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