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광저우 푸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신욱. [사진 상하이 선화 트위터 캡처]
월드컵 2차예선 소집 명단 발표
다음달 10일 투르크메니스탄전
벤투 감독이 고집을 접은 건 최근 들어 물오른 ‘거인(김신욱의 별명)’의 득점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김신욱은 올해에만 17골을 몰아쳤다. 전 소속팀 전북 현대에서 17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었다. 상하이로 건너간 뒤 7경기에서 8골(4도움)을 추가했다. 특히 중국 진출 이후 가파른 상승세가 눈에 띈다. 공격포인트가 12개인데, 특유의 높이를 활용해 넣은 골도 있지만, 반 박자 빨리 움직이거나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의 허점을 찌른 경우도 늘었다. 벤투 감독은 “김신욱을 오래 관찰했다. 월드컵 예선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그를 뽑을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선수를 뽑는 원칙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 명단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이동경(22·울산)을 깜짝 발탁하는 파격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기존 대표팀 뼈대는 유지했다. 단골 멤버인 에이스 손흥민(27·토트넘)을 비롯해, 황인범(23·밴쿠버), 이재성(27·홀슈타인 킬), 황의조, 황희찬, 권창훈(25·프라이부르크) 등이 이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다음 달 1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해 이튿날 터키 이스탄불로 떠난다. 5일 이스탄불에서 조지아 평가전을 치른 뒤,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로 이동해 10일 열릴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준비한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article/23562643
2019-08-26 15:04:07Z
52781864776316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