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벌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14-0으로 완승했다.
주포 제리 샌즈는 4회와 6회 각각 2점 홈런을 연타석으로 터뜨렸고, 서건창도 4회 투런포로 힘을 보태는 등 키움 타선은 안타 17개를 몰아쳐 LG 마운드를 세차게 두들겼다.
샌즈는 홈런 24개로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23개)을 따돌리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또 5타수 4안타를 치고 6타점을 쓸어 담아 타점 선두(98개)도 확고히 지켰다.
샌즈는 장타율(0.580)에서도 1위를 달려 타격 3관왕을 향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담 증세로 열흘간 정비 후 돌아온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3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6실점 해 6패(10승)째를 안았다.
키움이 윌슨의 난조를 틈타 3회까지 6-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패를 갈랐다.
두산은 다시 3위로 내려앉았다.
KIA 선발 제이컵 터너는 7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 5연패를 끊고 5월 29일 이래 77일 만에 시즌 5승(10패)째를 수확했다.
이어 8회 말 2사 후 프레스턴 터커의 발로 만든 2루타와 최형우의 좌중간 적시타, 안치홍의 좌전 안타를 묶어 2점을 보탰다.
6위 kt는 이날 한화에 패한 5위 NC 다이노스를 다시 2.5경기 차로 쫓았다.
2015년 롯데에 입단해 2017년 kt에서 프로에 데뷔한 배제성은 올해 5월 하순부터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이날까지 통산 5승(9패)을 거뒀다.
이 중 3승을 친정 롯데를 상대로 따냈다.
kt 베테랑 타자 박경수는 2-0으로 앞선 6회 1사 1, 2루에서 좌중간 스탠드에 떨어지는 시원한 3점 홈런을 터뜨려 승리를 거들었다.
다음달 만 19세가 되는 김이환은 NC 타선을 맞아 5⅔이닝 동안 2실점의 호투를 펼쳐 시즌 2승째를 데뷔 선발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4-2로 쫓긴 6회 말 재러드 호잉의 만루 홈런 등으로 5점을 추가해 NC의 백기를 받아냈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는 경기 직전에 내린 폭우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9월에 재편성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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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3:14:5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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