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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삼성이 화끈한 타선의 힘으로 KIA를 제압하고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를 달성했다.
삼성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12-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 3일 경기에 이어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상승세를 탄 채 문학 SK 원정을 떠나게 됐다.
이날 삼성 타선은 1회부터 KIA 선발 양현종을 두들겼다. 2회까지 안타 9개를 뽑아내며 7득점 해 양현종을 조기 강판시켰다. 뒤이어 올라온 유승철에게도 삼성 타선은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추가 4득점하며 3회까지 무려 11점을 올렸다. 최근 타격 침체를 시원하게 만회하는 타격쇼였다. 타격쇼의 중심에는 구자욱이 있었다. 이날 구자욱은 3점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 7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테이블 세터로 출전한 김상수와 박해민도 도합 4안타 3볼넷 6득점으로 제 역할을 100% 다해냈다. 이 밖에도 다린 러프와 김헌곤, 이원석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흠도 있었다. 1선발 덱 맥과이어가 3.2이닝 6피안타(1피홈런) 6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한 것. 실책이 겹치면서 자책점은 3점밖에 되지 않았지만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지 못하며 투구수 관리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 타선의 도움이 있었기에 그나마 패전 투수가 되는 수모를 면했다. 맥과이어의 기복 있는 피칭은 앞으로 삼성이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게됐다.
반면 KIA는 선발 투수 양현종이 2이닝 9피안타(1피홈런) 7실점으로 부진하며 기세를 내줬다. 뒤이어 올라온 유승철도 5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이 맥과이어를 두들기며 추격하는 점수를 냈지만 초반 열세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진 KIA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홈으로 돌아가게 됐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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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12:3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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