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2019 2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김아림. KLPGA 제공
김아림은 20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0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6억원) 2라운드에 출전, 버디 6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아림의 전반은 완벽 그 자체였다.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이후 버디 4개를 더 추가, 전반에만 무려 5타를 줄였다.
잘 풀렸던 전반과 달리 김아림의 후반에는 한 차례 옥에 티가 있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그는 무난하게 파 행진을 이어가다 7번 홀(파4)에서 뼈아픈 더블 보기를 범했다. 이틀 연속 스코어 카드에 더블 보기를 기록한 그는 남은 홀을 파로 잘 지켜내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아림은 페어웨이 안착률 64.29%, 그린적중률 72.22%, 퍼트수 26개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1분 현재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에 오른 김아림은 “전반에 웨지 샷이 정말 좋았다”며 “버디 찬스가 많이 왔는데 잘 잡았고, 후반 넘어와서 중간에 흐름 끊어진 것이 아쉽다. 이틀 연속 더블 보기로 스코어 잃은 거 생각하면 잠을 못 잘 것 같다”고 2라운드를 마친 후 소감을 전했다.
더블 보기가 나왔던 7번 홀에 대해 김아림은 “바람이 돌고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어드레스에 들어갔다”며 “어떻게 칠지 결정하고 확신한 채 스윙을 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면서 미스 샷이 나왔다. 세컨드 지점에서는 또 디봇에 들어가 있었는데 조금 아쉬운 샷이 나왔고, 그 이후 벙커샷과 퍼트는 잘 한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지난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209일 만에 통산 2승을 노리고 있는 김아림은 “연이틀 나온 실수를 다시 범하지 않기 위해 상황에 맞게 홀마다 공격과 수비 중 하나를 정확하게 결정해 플레이 할 생각”이라며 “바람이 많이 안 불면 스코어를 최대한 많이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최종라운드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moresports/201904/sp20190420152353136540.htm
2019-04-20 06:23: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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