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21 April 2019

삼성 맥과이어, 14번째 `노히트노런` - 매일경제

국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가 KBO 통산 14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맥과이어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KBO리그 원정 등판에서 9이닝 동안 몸에 맞는 볼과 볼넷 하나씩만 허용하고 무안타·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특히 삼진을 무려 13개나 뽑아내며 타자들을 압도했다.

이날 맥과이어의 완벽투는 `반전`으로 평가받는다.

시즌 전만 해도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개막 5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6.56으로 리그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만 보였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맥과이어를 대체할 용병 투수를 빨리 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이날 맥과이어는 기존과 전혀 달랐다.
투구에 힘이 너무 들어가 투구 수가 급격히 늘어난 기존과 달리 이날은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는 모습이 줄었다. 총 128구를 던져 삼진 13개, 땅볼 아웃 9개, 뜬 공 아웃 5개, 강민호의 도루 저지 1개로 아웃카운트 27개를 모두 채웠다.

노히트 노런은 KBO에서 2016년 6월 30일(마이크 보우덴·두산 베어스) 이후 약 3년 만이다. KBO가 출범한 지 37년째지만 아직 14번밖에 나오지 않은 기록이며 이날 맥과이어가 잡은 삼진 13개는 역대 노히트 노런 기록을 세운 투수 중 가장 많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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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13:09:3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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