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리버풀 향후 일정. 그래픽=김명석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왕좌를 놓고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승점 1점차로 맨시티가 한 발 앞서 있는 가운데, 이제 남은 경기 수는 각각 2경기씩. 이제 이 2경기 결과에 따라 올 시즌 EPL 우승 트로피의 향방도 결정된다.
유리한 쪽은 맨시티다. 승점 92점(30승2무4패)으로 리버풀에 1점 앞선 선두에 올라 있다. 리버풀의 성적과는 관계없이 ‘자력 우승’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면, 맨시티는 스스로 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다.
37라운드는 내달 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8위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다. 다만 까다로운 상대다. 지난해 12월 리그 원정 맞대결 당시엔 맨시티가 1-2로 패배했다. 올 시즌 맨시티가 리그에서 당한 4패 중 1패가 레스터에게 당한 패배다.
더구나 최근 아스날을 3-0으로 완파하고, 지난 1월 리버풀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기는 등 기세가 워낙 만만치 않다. 맨시티 입장에선 정상을 향한 ‘고비’가 될 가능성이 있다.
리그 최종전은 브라이튼&호브 알비온과의 원정경기다. 내달 12일 오전 11시에 펼쳐진다. 브라이튼은 리그 17위로 잔류를 위한 힘겨운 싸움을 펼치고 있다. 자칫 맨시티전이 브라이튼엔 잔류와 강등이 걸린 운명의 일전이 될 수도 있다.
승점 91점(28승7무1패)으로 맨시티를 뒤쫓고 있는 리버풀은 5일 오전 3시45분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길에 먼저 오른다. 맨시티보다 먼저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는 점에서 승점 3점을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경기다. 만약 뉴캐슬전에서 미끄러지면 37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이 끝날 수도 있다.
이미 잔류를 확정했다는 점에서 뉴캐슬의 동기부여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이 변수다. 더구나 리버풀은 지난 2013년 승리 이후 뉴캐슬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뉴캐슬전 전-후로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2차전을 치러야 하는 부담도 털어내야 한다.
최종전에선 12일 오후 11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만약 최종전까지 우승 경쟁구도를 끌고 간다면, 홈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최종전을 치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관건은 승격 첫 시즌 7위에 오른 울버햄튼의 ‘돌풍’이 최종전까지 이어지느냐 여부다. 울버햄튼의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 경쟁이 최종전까지 현재진행형이 된다면, 이 또한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편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리버풀은 29년 만의 우승에 각각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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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hankooki.com/lpage/soccer/201904/sp2019042901313493750.htm
2019-04-28 16:31:3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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