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2이닝 2실점 9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지난 시즌부터 옐리치는 투수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타자다. 데뷔 때부터 정교한 타격으로 정평이 났지만 지난 시즌부터는 장타력까지 급상승하며 타율 0.326, 홈런 36개, 타점 110점으로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엔 지난해보다 더 성장하면서 21경기 만에 홈런 13개(메이저리그 1위)를 치는 괴력을 뽐내고 있다. 이날 2개 홈런을 친 옐리치는 류현진과의 통산 전적에서 14타수 6안타 3홈런, 타율 0.429로 새로운 천적이 되는 분위기다. 피홈런 2개만 제외하면 이날 류현진의 투구는 훌륭했다. 초반부터 체인지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고, 패스트볼 최고 속도도 시속 148㎞까지 나왔다.
올 시즌 류현진은 네 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제 몫을 하고 있다. 하지만 네 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허용한 점은 불안 요소로 꼽힌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3호 솔로홈런을 기록해 팀의 3대1 승리(6회 강우 콜드게임)를 이끌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첫 타석에서 시속 158㎞짜리 패스트볼을 그대로 2루타로 연결한 후 팀의 1회 5득점을 여는 도화선이 됐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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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08:08:4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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