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22 September 2019

PS 걱정마…'6G 4홈런 14타점' LG 복덩이 페게로 - 뉴스1

LG 트윈스 카를로스 페게로.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LG 트윈스에 복덩이가 굴러왔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카를로스 페게로다.

페게로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연장전 결승 스리런포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LG는 페게로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6-3으로 물리치고 77승1무59패를 기록, 5위 NC 다이노스(71승1무65패)와 승차를 6경기로 벌리며 4위 굳히기에 나섰다. 두산과 시즌 상대 전적도 6승9패를 만들며 '곰 징크스'를 떨쳐내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6경기에서 홈런 5방, 14타점을 쓸어담고 있는 페게로다. 지난 14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더니 19일 NC전에서 2안타로 숨을 고른 뒤 이날 다시 결정적인 순간 홈런포를 가동했다.

페게로의 홈런은 두산 쪽으로 완전히 넘어간 경기 흐름을 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LG는 3-0으로 앞서다 8회말 2점, 9회말 1점을 빼앗기며 연장전을 치렀다. 특히 리그 정상급 마무리 고우석이 8회 위기 상황에 등판하고도 리드를 지켜내지 못해 두산의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그러나 페게로의 홈런 하나가 LG에 승리를 안겼다. 페게로는 8회초에도 3-0으로 달아나는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만점 활약을 펼치며 시즌 타율을 0.292에서 0.301로 끌어올렸다.

경기 후 페게로는 "중요한 경기, 결정적 상황에서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며 "좋은 공이 와서 집중하고 친 것이 홈런으로 이어졌다. 1루로 달려가며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 계속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페게로"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LG는 남은 7경기에서 2승만 추가하면 4위를 확정하면서 5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승 어드밴티지를 챙길 수 있게 됐다. 페게로의 타격감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LG의 가을야구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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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09:36:3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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