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의 데뷔골은 드디어 본격적인 주전경쟁에 뛰어들 기회가 주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이강인은 셀라데스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축구와 좋은 궁합을 보이며 점차 팀에서의 입지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39분, 이강인의 스페인 리그 데뷔골이 터집니다.
이강인은 로드리고의 크로스를 정확한 임팩트로 방향만 바꿔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공이 없는 상황에서도 공간을 찾아 움직이는 이강인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셀라데스 감독 부임 후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춰나간 것이 골로 증명된 순간입니다.
발렌시아 역대 외국인 선수 중 가장 어린 나이에 리그 득점을 올린 이강인에게 현지 언론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득점 상황도 공격적인 패스 축구를 선호하는 셀라데스 감독의 성향과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이 어우러지면서 만든 결과입니다.
역습에 바탕을 둔 전임 토랄 감독의 4-4-2 포메이션에서 이강인의 역할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패스를 기반으로 한 셀라데스 감독의 점유율 축구에서 이강인의 창의적인 플레이는 더욱 빛을 낼 전망입니다.
[이강인/발렌시아 : "득점을 올리며 팀에 도움이 돼 기쁘지만, 목표였던 승점 3점을 얻지 못한 점은 실망스럽습니다."]
발렌시아는 3대 3으로 비기며 리그 13위에 머물렀지만 이강인은 경기내내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
셀라데스 감독의 꾸준한 신뢰에 데뷔골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이강인.
본격적인 주전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91329
2019-09-26 12:45: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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