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at, 20 September 2019

히딩크, 中올림픽 대표팀서 경질 - 매일경제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었던 휘스 히딩크 중국 올림픽대표팀 감독(73)이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20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CFA)가 히딩크 감독을 올림픽팀 사령탑에서 경질하고 대신 하오웨이(43)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로써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11월 23세 이하(U-23)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지 10개월 만에 경질됐다.

경질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CFA는 "올림픽 예선 준비가 효과적이지 못했다. 새로운 그룹으로 올림픽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히딩크 감독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 히딩크는 감독으로 지내는 기간 내내 중국 언론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중국 팀을 지휘하면서 중국 프로축구인 슈퍼리그를 보지 않아 선수 파악도 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신화통신은 "심지어 상당한 시간을 자국인 네덜란드 자택에서 보냈다"고 전했다. 중국 대표팀은 히딩크 감독 지휘 아래 도쿄올림픽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최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평가전에서 0대2로 패한 것이 중국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쿄올림픽 출전 팀을 가리는 AFC U-23 챔피언십이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가운데 중국은 호주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3번 포트에 배정됐고, 26일 태국에서 조 추첨식이 개최된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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