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28 September 2019

린드블럼, 6회 '와르르' 평균자책점 2.50…선두탈환 실패 - 뉴스1

두산 조시 린드블럼.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투수 조시 린드블럼(32)이 평균자책점 부문 1위 탈환에 실패하며 투수 4관왕 도전이 좌절됐다.

린드블럼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6차전에 선발등판해 5⅓이닝 동안 10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까지 2.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해 이 부문 양현종(KIA·2.29)에 이어 2위를 달리던 린드블럼은 이날 등판에서 7⅓이닝 동안 비자책을 기록하면 근소하게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다.

팀 역시 선두싸움을 위해 1승이 간절한 상황이었기에 린드블럼의 호투는 스스로와 팀에게 모두 필수적이었다.

그리고 린드블럼은 초반 화끈한 타선지원(2회말·5점)을 받으며 가벼운 어깨로 5회까지 실점 없이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매 이닝 위기가 없던 것은 아니었으나 실점 없는 피칭을 펼치며 1위 탈환에 대한 가능성을 키웠다.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8회 등판도 불가능하진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6회초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장진혁을 시작으로 김태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린드블럼은 후속타자 이성열에게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1타점 2루타를 맞고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 이 순간 린드블럼의 평균자책점 선두탈환은 불가능해졌다.

린드블럼은 이후 걷잡을 수 없이 흔들렸다. 정근우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안타를 맞더니 무사 1,3루로 이어진 찬스에서 송광민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실점이 늘었다.

위기는 계속됐다. 린드블럼은 지성준에게 우익수 오른쪽으로 흐르는 안타를 맞고 다시 1,3루 위기에 놓였고 이어진 이동훈에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고 1실점을 더했다.

결국 두산 벤치가 움직였고 린드블럼은 윤명준으로 교체됐다. 추가실점은 없었다.

린드블럼의 평균자책점은 2.50으로 급등했다. 이 부문 1위는 양현종으로 확정됐다.

오히려 김광현(SK 2.50)과 공동 2위에 오르게 되며 자칫 3위 하락 가능성도 생겼다. 김광현이 잔여경기에서 더 등판한다면 린드블럼은 공동 2위 자리 유지도 위태로워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린드블럼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을 제외한 다승, 탈삼진, 승률 부문까지 3관왕만 정상에 오르게 됐다.

한편, 두산은 6회초까지 한화에 6-4로 앞서 있는 상태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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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8 10:31:4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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