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승이) 안 됐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이강철 kt wiz 감독이 8일 경기를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kt는 8일 롯데 자이언츠를 5-4로 꺾으며 2연승을 달리고 최하위에서도 벗어났다.
kt가 이 승리를 기뻐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선발투수진의 막내 김민이 시즌 첫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김민은 좋은 투구를 펼치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아 5연패를 당하고 있었다.
9일 롯데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 감독은 "김민 본인도 좋겠지만, 이제 선수들도 부담이 덜할 것 같다"고 말했다.
kt 선수들도 그동안 김민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 감독은 김민의 성장도 반겼다.
그는 "체인지업을 활용하는 게 달라진 점이었다. 체인지업이 통하는 것을 봤으니 본인도 더 달라질 것이다. 김민의 좋은 직구가 살아날 것"이라며 "그래야 내년에 훨씬 더 성장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초반에 1∼2점 줬지만 잘 막아서 빅이닝을 만들게 하니 좋았다. 5∼6이닝은 던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1회와 2회 던지는 모습이 다르더라.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민이 안정적으로 선발투수 역할을 해주면서 마운드 운용에도 여유가 생겼다.
이 감독은 "이대은만 자기 자리를 찾아주면, 선발 4∼5명이 잘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팽팽한 경기가 많아서 불펜 과부하를 걱정했는데, 선발이 이닝을 많이 끌어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abbie@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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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sports/view/2019/05/306276/
2019-05-09 09:05:4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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