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코리아 제공
윌슨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 6.2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4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선발로 나온 세 번의 경기에서 2승, 2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0,43을 기록 중인 윌슨이었다. 언터쳐블, 말 그대로 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리고 시즌 네 번째 경기, 윌슨의 상대는 삼성이다. 작년 삼성과 만난 경기는 3경기. 그리고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사자 잡는 윌슨이었다.
변함없이 통했다. 1회 1사 1루에서 3번 이원석에 병살타를 유격수 앞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손쉽게 이닝을 끝냈다. 2회는 러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
3회도 삼진을 추가하며 삼자범퇴, 4회는 1사 이후 구자욱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지만, 4번 러프를 다시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5회도 강민호에 삼진을 얻어내며 무실점, 6회도 삼진 2개를 더 추가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팀 타선도 5득점을 얻어내며 윌슨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문제가 생긴 것은 7회였다. 선두타자 2번 구자욱을 상대로 2루수 앞 내야땅볼을 유도했는데 이게 2루수 정주현의 실책으로 연결이 되며 구자욱이 출루에 성공했다.
이게 시작이었다. 1사 이후, 4번 러프에 볼넷을 내줬고 5번 김헌곤마저 볼넷을 재차 내주며 1사 만루가 됐다. 그나마 6번 박한이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여전히 2사 만루.
여기서 강민호에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5-2로 추격을 당했다. 류중일 감독이 여기서 교체를 단행했다. 윌슨을 내리고 8번 박해민을 상대로 왼손 불펜 진해수를 내보냈다.
실수였다. 진해수가 박해민에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실점을 허용했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이학주에 2타점 싹쓸이 3루타를 내주며 승부는 5-5, 원점이 됐다.
결국 8회 불펜으로 올라온 신인 정우영이 한 점을 추가로 허용하며 5-6으로 역전을 내줬고 결국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럼에도 윌슨은 실책 이후 주자를 내보냈기에 실점이 비자책으로 기록이 됐다.
간만에 득점 지원을 받았지만, 결국 실책 하나로 인해 제구가 흔들리고 상대 삼성에 무너진 윌슨이다. 투수는 참 예민한 포지션이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baseball/201904/sp2019041021270057360.htm
2019-04-10 12:2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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