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10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후반 33분 결승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로이터 = 연합뉴스]](https://file.mk.co.kr/meet/neds/2019/04/image_readtop_2019_221053_15548842173705407.jpg)
손흥민이 10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후반 33분 결승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로이터 = 연합뉴스]그의 앞을 막아선 2명의 수비수가 발을 뻗어봤지만 이미 늦었다.
이날 골로 손흥민은 새롭게 문을 연 뉴 화이트 하트 레인 역사의 한 페이지에 또다시 기록되게 됐다.
토트넘은 이달 4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손흥민은 이날 개장 경기였던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후반 10분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1호 골` 주인공의 타이틀도 얻게 됐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지난 2월 14일 도르트문트와 치른 16강 1차전 이후 두 번째로 맛본 골 맛이다.
손흥민은 이날 시즌 18호골을 기록하며 2년 만에 시즌 20골 고지에 두 걸음만을 남겨두게 됐다.
손흥민의 한 시즌 개인 최다 골기록은 2016~2017시즌 기록한 21골이다. 특히 올 시즌 그의 발끝은 뛰어난 골 감각을 보이고 있어 이번 시즌 개인 최다 골 경신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이날 골로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10호골을 달성한 그는 챔피언스리그 아시아인 역대 개인 최다 골 기록에도 도전한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선수 개인 최다 골 기록은 우크라이나의 명문 디나모 키예프에서 활약한 우즈베키스탄의 막심 샤츠키흐(11골)가 갖고있다. 샤츠키흐는 2016년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에 손흥민의 기록 달성은 당장 다음 경기부터도 가능하다.
이제 승부는 18일 맨체스터에서 갈리게 됐다. 비록 토트넘이 1차전을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맨시티는 에이스인 케빈 더브라위너와 리로이 자네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후 경기에 임했다. 리버풀과 치열한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는 터라 로테이션으로 핵심 주전에게 휴식을 부여한 것이다.
또한 올 시즌 페프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홈 구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토트넘 입장에서도 쉽지는 않다. 다만 토트넘이 원정골을 기록하면 맨시티는 3골을 넣어야 하므로 맨시티 입장에서도 실점에 대한 압박감은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2차전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으로 득점을 노리는 전술을 들고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도 경기 후 "원정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아직 끝난 게 아니다"며 "2차전은 오늘보다 더 많이 준비하고 더 강하게 싸워야 한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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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0 08:16:5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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