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27 Juni 2019

'IOC 입성' 이기흥 누구? 비체육인 출신 체육계 '거물'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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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사진=홍봉진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됐다.

IOC는 26일(한국시간) 제134차 총회에서 신규 위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이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신임 IOC 위원을 선정했다. 이기흥 회장은 유효 투표 62표 중 과반을 넘는 57표(반대 5표)를 얻었다.

이 회장은 비체육인 출신이지만 체육계와 오래 인연을 이어오며 묵직한 '스포츠 거물'이 됐다. 2000년 대한근대5종경기연맹 부회장으로 체육계와 연을 맺었다. 이후 2004년 대한카누연맹회장, 2005년부터 대한체육회 부회장,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대한수영연맹 회장으로 일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 런던 올림픽 등에서는 한국 선수단장을 맡기도 했다.

또 이 회장은 국가올림픽위원장으로서 아시안게임·올림픽 등에서 남북 단일팀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는 등 북한과의 스포츠 교류에 힘써 왔다.

논란도 있었다. 지난 2017년에는 IOC 위원 후보로 스스로를 추천하는 '셀프 추천' 논란을 불렀다. 그러나 IOC는 윤리위원회와 집행위원회의 검토 후 이 회장의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과정에서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았으나 문화체육관광부와 마찰을 빚었다. 지난 2016년 3월 대한수영연맹의 비리 문제로 대한수영연맹 회장직에서 불명예 퇴진하는 일도 있었다.

2018 평창올림픽 당시 조재범 코치의 심석희 선수 폭행 보도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이 회장의 선출로 한국은 유승민 선수위원(대한탁구협회 회장)과 함께 총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 이 회장은 한국인으로서는 11번째로 IOC 위원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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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07:36:4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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