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30 April 2019

프로야구 박병호, 세경기 연속 홈런…키움, SK 8연승 저지 - SBS뉴스

프로야구 키움 박병호 선수의 방망이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세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려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박병호는 SK전 4회, SK 선발 다익손으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대부분의 타자들이 제대로 치기 힘든 몸쪽 꽉 찬 직구를 오른팔을 굽힌 채로 방망이를 돌리는 특유의 스윙으로 받아쳐 담장을 넘겼습니다.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7호 아치로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병호는 1대 1 동점이던 6회, 결승타도 뽑아냈습니다.

2루수를 넘어가는 빗맞은 안타 때, 2루 주자 김하성이 SK 우익수 정의윤이 방심한 틈을 타 홈까지 파고들었습니다.

박병호는 7회에도 2루타를 추가했고, 장영석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5회에는 호수비까지 펼친 박병호의 원맨쇼를 앞세워 키움이 선두 SK의 8연승 도전을 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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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선발 레일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손아섭의 쐐기 홈런에 힘입어 NC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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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선발 터너의 7이닝 무실점 역투와 안치홍의 만루홈런으로 삼성을 꺾었고, 한화는 선발 채드벨의 8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두산을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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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연장 11회 투아웃 만루에서 이천웅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KT를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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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17:0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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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포 앞세운 키움, SK 불펜 초토화…15-5 대승 - 문화일보

키움 히어로즈가 선두를 달리던 SK 와이번스를 잡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키움은 30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팀 최다인 23안타를 쏟아내며 15-5로 대승했다.

키움에 덜미를 잡힌 SK는 7연승을 마감했다.

키움은 1회 말 수비에서 선취점을 내줬다.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가 상대 팀 선두 타자 김강민에게 중월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경기는 요키시와 SK 선발 브록 다익손의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키움은 4회 초 박병호가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1-1의 팽팽한 승부는 6회 초에 기울어졌다.

키움은 상대 선발 다익손이 내려가자 SK 불펜을 사정없이 몰아세웠다.

김하성이 바뀐 투수 서진용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터뜨린 뒤 제리 샌즈, 박병호가 연속 안타를 만들어 2-1로 도망갔다. 이후 장영석이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가 됐다.

키움 타선은 멈추지 않았다. 서건창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4-1을 만들었다.

SK는 서진용 대신 백인식을 투입했지만 키움 타자들의 폭발은 계속됐다.

이지영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규민, 이정후의 연속 우전 적시타로 7-1로 도망갔다.

위기도 있었다. 키움은 6회 말 수비에서 4점을 내주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체력이 떨어진 요키시가 2사에서 최정에게 좌전 안타, 한동민에게 4구, 정의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줘 만루 위기에 놓인 뒤 제이미 로맥에게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익선상 싹쓸이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후 바뀐 투수 김동준이 김성현에게 다시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7-5가 됐다.


그러나 키움은 다시 화력을 앞세워 도망갔다.

7회 초 공격에서 박병호, 장영석, 서건창이 상대 투수 김택형에게 3연속 안타를 터뜨려 9-5로 도망갔고 이지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김규민이 좌익선상 적시타를 때려 10-5를 만들었다.

8회엔 샌즈의 중월 솔로홈런, 박동원의 좌월 3점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박병호는 시즌 7호 홈런을 포함해 6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했고, 장영석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서건창이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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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13:38:0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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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병호에겐 수비 시프트도 소용없다 - 연합뉴스

경기 후 반문 "SK가 수비 시프트를 걸었다고요?"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30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SK의 수비 시프트가 눈에 띈다. 2019.4.30.cycle@yna.co.kr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30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SK의 수비 시프트가 눈에 띈다. 2019.4.30.cycle@yna.co.kr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수비 시프트가 나왔었다고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33)는 30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가 끝난 뒤 이렇게 반문했다.

이날 SK는 박병호를 상대로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를 걸었다.

유격수가 2루 왼쪽으로 이동하고 2루수가 3루 쪽으로, 3루수가 3루 인근에서 수비하는 형태였다.

반대로 1-2루 간은 1루수 홀로 막았다.

박병호는 주로 끌어 치는 스타일의 타자인데, 그의 멘털을 흔들기 위한 SK의 작전이었다.

하지만 박병호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수비 시프트가 나왔냐고 취재진에 반문할 만큼 상대 수비 위치에 신경 쓰지 않았다.

박병호는 평소와 다름없이 타석에 들어서 자신의 타격에 집중했다.

그는 4회초 좌월 솔로 홈런, 6회초 우중간 적시타, 7회초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 9회초 우전 안타 등 이날 6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5-5 대승을 이끌었다.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만 빠진 '만점 활약'이었다.

그는 "상대 팀이 수비 시프트를 펼치는 것엔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라며 "나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병호는 이날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는데, 이 역시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아직 4월"이라며 "지금 홈런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 팀 승리가 중요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30 22: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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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13:3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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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치고 기부하고' 안치홍, 후원 협약식날 만루포 자축 - 스포츠서울

[포토] 안치홍 \'득점 기회 만들었어\'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안치홍이 5회말 1사1루 좌중간 안타를 치고 있다. 2019. 4. 11.광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광주=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에 통 큰 기부까지, KIA 안치홍이 4월의 마지막 경기를 화끈하게 장식했다.

안치홍은 30일 광주 삼성전에 2루수,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선 4회말 2사 만루에서 맞이한 3번째 타석 때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을 상대로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렸다. 백정현의 구속 139㎞ 초구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마수걸이포를 화끈한 만루 홈런으로 장식했다. 안치홍의 최근 만루 홈런은 지난해 9월 18일 대구 삼성전으로 이번엔 홈에서 삼성을 상대로 개인 통산 5번째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

이날 안치홍의 만루 홈런은 통 큰 기부로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안치홍은 KIA의 ‘기부 천사’로 유명하다. 지난 2009년부터 어린이재단과 ‘1안타 1도루 후원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야구 꿈나무들이 열정을 펼칠 수 있게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KIA 구단에 따르면 안치홍은 지난 시즌 169안타, 5도루를 기록해 348만 원을 기부했으며, 2009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총 2162만 원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기부했다. 특히 군 복무 기간인 2014~2015시즌에도 매년 200만 원씩 기부하며 후원의 끈을 놓치 않았다. 올시즌에는 도루 대신 타점 기록에 따라 후원금을 적립하기로 하고 1안타 및 1타점 당 2만 원을 적립해오고 있다. 안치홍은 “꿈나무 후원 협약으로 형편이 어려운 유망주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더불어 내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되고 있어 앞으로도 이런 후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안치홍은 3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해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볼넷을 얻어내면서 안타깝게 기부로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4회말 만루 홈런으로 이전 타석의 아쉬움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안타 1개와 4타점을 더한 안치홍은 단번에 10만 원 기부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안치홍은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 본부장과 밝은안과 21병원 윤길중 원장과 함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그리고 이날 시즌 첫 홈런과 더불어 통 큰 기부까지 성공했다. 안치홍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KIA도 삼성에 모처럼 대승을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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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ortsseoul.com/news/read/757175

2019-04-30 12:2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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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헬멧 내던져 퇴장·벌금…심판 판정도 도마에 - JTBC


[앵커]

경기 중 헬멧을 내동댕이쳤던 삼성 타자 김상수는 퇴장에 이어 벌금도 내게 됐습니다.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시한 격한 행동이었는데 올해 프로야구에서는 이런 논란이 많습니다.

백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 삼성 1:2 LG|잠실구장 (지난 28일) >

헛스윙 판정에 억울한 표정을 짓는 삼성 김상수, 결국 뜬공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헬멧을 내동댕이쳤습니다.

그 모습을 본 심판이 퇴장을 명령하면서 삼성 김한수 감독과 심판 사이에 한참 승강이가 있었고 경기는 7분 가까이 멈췄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30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상수에게 추가로 벌금 50만원 징계를 내렸습니다.

격한 행동은 문제였지만 표면적 징계에 그친 것은 아닌지, 팬들 사이에서는 심판의 판정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실제 김상수가 퇴장을 당한 경기에서는 똑같은 상황, 훨씬 더 많이 돌아간 방망이에 심판은 헛스윙 대신 볼을 선언했습니다.

엇갈리는 상황에서 심판의 판단이 기준이 되는데, 볼 카운트를 착각해 머쓱해하기도, 명백한 상황도 비디오 판독으로 번복되기도 합니다.

심판조차 헷갈린 판정에 감독은 화를 내고, 타석의 선수들은 판정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올시즌 프로야구는 공정한 판정을 위해 비디오 판독까지 확대했지만, 흔들리는 판정 속에 갈등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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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tbc.joins.com/html/675/NB11808675.html

2019-04-30 12:1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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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항의' 김상수 “내가 하면 안 될 행동을 했다” - 스포츠경향

삼성 김상수.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김상수. 삼성 라이온즈 제공

판정에 항의한 김상수(29·삼성)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상수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 앞서 “요즘 팀 성적이 좋지 않아 나를 포함해 다들 예민해져 있었던 것 같다.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거였는데 순간적으로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김상수는 지난 28일 대구 LG전에서 0-1로 뒤진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기 전 심판의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헬멧을 집어던졌다. 당시 볼카운트 1-1에서 켈리의 3구째 바깥쪽 공에 체크 스윙 판정을 받았으나 실제 느린 중계 화면상으로도 김상수의 방망이는 전혀 돌지 않았다. 김상수는 볼카운트 1B-2S로 몰렸고 4구째에 외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아웃 상황과는 직접 관계없는 판정이었지만 화가 난 김상수는 행동으로 표현했다.

김상수는 평소 격한 행동을 하지 않는 모범적인 이미지의 선수다. 그러나 삼성이 최근 연패 속에 하위권으로 떨어진 상태라 더욱 예민해져 있던 상황에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이 나오자 순간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KBO는 30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상수에게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고 김상수는 반성의 뜻을 전했다. 김상수는 “선두타자로 나가서 어떻게든 살아나가야겠다는 마음으로 나갔는데 그렇게 돼서 순간적으로 제어하지 못했다”며 “그래도 절대 보이지 말아야 될 행동을 했다. 또 그런 일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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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1904301753003&sec_id=510201

2019-04-30 08:5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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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n, 29 April 2019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쾅'…5경기 연속 안타 행진 - SBS뉴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안타 3개를 뽑아내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의 방망이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힘차게 돌아갔습니다.

시애틀 선발 스완슨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친 뒤, 펜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1번 타자의 임무를 충실히 해냈습니다.

7회 투아웃 1, 2루에서는 중전 적시타로 시즌 10번째 타점까지 올렸습니다.

그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를 달성했습니다.

새드젝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2경기 만에 다시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3푼으로 뛰었고, 출루율은 4할2푼, 장타율은 5할7푼7리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절정에 오른 타격감이 생애 첫 올스타로 뽑힌 지난해 못지않아 2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텍사스는 이틀 연속 시애틀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시즌 3번째 홈런을 맞고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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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2:1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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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축구선수 슈랄, 터키클럽 원정경기 복귀길 차사고로 숨져 - 연합뉴스

소속 클럽 알라니아스포르 밝혀

체코 국대 공격수 슈랄(오른쪽), 터키 클럽 원정경기 복귀 중 교통사고로 숨져

체코 국대 공격수 슈랄(오른쪽), 터키 클럽 원정경기 복귀 중 교통사고로 숨져[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 프로축구리그에서 뛰는 체코 출신 공격수 요세프 슈랄(28)이 원정경기에서 복귀하다 교통사고로 숨졌다.

터키 쉬페르리그 알라니아스포르 선수들을 태운 밴 차량이 29일(현지시간) 이른 시간 연고지 알라니아 인근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슈랄이 병원에서 결국 숨졌다고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밝혔다.

다른 선수 6명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공격수 슈랄이 숨지는 사고가 난 알라니아스포르 밴 차량

공격수 슈랄이 숨지는 사고가 난 알라니아스포르 밴 차량[AP=연합뉴스]

알라니아스포르 차량은 카이세리스포르와 원정경기 후 선수들을 태우고 복귀하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슈랄은 2013년부터 전방 공격수로 체코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며 올해 1월 알라니아스포르에 합류했다.

t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29 20: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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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1:5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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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국대'수랄, 터키서 원정버스 사고로 사망 'RIP' - 스포츠조선 모바일

체코 국가대표 축구선수 요세프 수랄(29·알라니야스포르)이 터키에서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수랄은 28일 밤(현지 시각) 터키 수페르리그 원정경기를 마친 후 미니버스로 돌아오다 충돌사고로 사망했다. 수랄은 체코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체코리그 슬로반 리베레츠, 스파르타 프라하 등에서 뛰었고, 올시즌 터키리그 알라니야스포르로 이적해 9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수랄은 28일 리그 30라운드 카예시스포르 원정 명단에 포함됐으나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1대1 무승부 직후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수랄과 6명의 팀 동료들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고, 수랄은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수랄 외에도 퀸즈파크레인저스 수비수 출신 스티븐 코커, 뉴캐슬 공격수 출신 파피스 시세 등이 이 버스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산 카부소글루 구단 회장은 "버스기사의 졸음 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수랄의 장례식은 29일 밤(현지시각) 치러질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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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0:48:4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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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진 '김태형 VS 양상문'…두 감독이 격분한 이유는? - SBS뉴스

두산과 롯데가 맞붙은 2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는 김태형 두산 감독과 양상문 롯데 감독이 홈플레이트 앞에서 대치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벌어졌습니다.

7회 정병곤, 8회 정수빈이 잇따라 롯데 투수들의 투구에 얻어맞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롯데 선수단에 '쓴소리'를 했고, 이에 롯데 양상문 감독이 발끈해 달려 나오며 두 팀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대치한 것입니다. 당시 상황과 감독들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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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0:0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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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팀에 폭언' 김태형 감독 징계 불가피 - 연합뉴스


[앵커]

프로야구 경기에서 나온 '몸에 맞는 공'이 감독간 신경전으로 번졌습니다.

상대 선수단에 폭언한 두산 김태형 감독은 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 구승민의 공에 등을 맞은 두산 정수빈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집니다.

곧바로 두산 김태형 감독이 홈플레이트 앞에서 구승민과 롯데 공필성 수석코치에게 다가갑니다.

롯데 양상문 감독도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와 고성이 오가면서 순식간에 그라운드는 양 팀 선수들로 가득 찼습니다.

롯데 측은 김태형 감독이 구승민과 공필성 수석코치에게 폭언해 양상문 감독이 항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양상문 감독은 하루가 지난 뒤에도 "지도자가 선수에게 욕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공필성 코치에게 과격한 말을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선수에게는 욕설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KBO는 조사를 거쳐 이르면 30일 상벌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야구 규칙은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폭언하는 걸 금지하고 있습니다.

김태형 감독의 주장대로 폭언의 대상이 코치였다고 해도, KBO 징계를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류대환 / KBO 사무총장> "만약 (폭언의 대상이) 그 선수가 아니었다고 해도 (폭언이 사실이라면) KBO 벌칙 내규로 처벌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검진 결과 정수빈은 갈비뼈가 부러져 당분간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두산은 주축 선수를 잃은 데 이어 사령탑마저 징계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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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09:11: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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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잊은 추신수…리그 상위 10명중 유일한 30대 타자 - 매일경제

지난 10년 동안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약물의 힘을 빌려 에이징 커브(Aging curve·노화에 의한 기량 하락)를 정면으로 거부한 선수들을 대대적으로 적발해왔다. 자연스럽게 30대 초반을 지난 선수들에게 뛰어난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고 이런 현상은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내야 하는 타자들에게 두드러지고 있다. 올 시즌 만 36세에 접어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만 빼면 말이다.

29일 기준 추신수 OPS(출루율+장타율)는 0.997로 아메리칸리그 8위에 올라 있다.

OPS는 타자의 공격력(타격+선구안)을 평가하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다. 이 중 장타를 생산하는 힘과 빠른 발은 신체 능력이 최고조인 20대 중·후반 선수들의 전유물이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추신수를 제외한 아메리칸리그 OPS 상위 10명 중 8명은 27세 이하, 추신수와 가장 나이 차가 적은 팀 동료 엘비스 앤드루스도 여섯 살 아래다. 전반기 올스타, 후반기 부진으로 정리되는 지난해를 떠올리면 추신수에게 남은 숙제는 현재와 같은 좋은 흐름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지난해 후반기 타격 폼이 흔들렸던 추신수는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레그킥 동작 후 내딛는 오른발을 중견수 쪽으로 바꾸면서 당겨 치는 공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에 따르면 올 시즌 추신수가 만들어낸 강한 타구 비율은 52.1%로, 풀타임 11시즌 커리어(35.4%)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다.

2루타 11개(아메리칸리그 3위)로 장타율을 높였던 추신수는 지난 3일 동안 부족했던 홈런포도 가동했다. 지난 27일 9회에 동점 솔로 홈런을 친 추신수는 이날도 9회에 시즌 3호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성적은 타율 0.330, 3홈런, 출루율 0.420, 장타율 0.577이다.

[이용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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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08:09:2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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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gu, 28 April 2019

[그래픽] 2경기씩 남겨둔 맨시티·리버풀, 향후 일정은 - 스포츠한국

  • 맨시티·리버풀 향후 일정. 그래픽=김명석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경쟁구도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왕좌를 놓고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승점 1점차로 맨시티가 한 발 앞서 있는 가운데, 이제 남은 경기 수는 각각 2경기씩. 이제 이 2경기 결과에 따라 올 시즌 EPL 우승 트로피의 향방도 결정된다.

유리한 쪽은 맨시티다. 승점 92점(30승2무4패)으로 리버풀에 1점 앞선 선두에 올라 있다. 리버풀의 성적과는 관계없이 ‘자력 우승’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면, 맨시티는 스스로 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다.

37라운드는 내달 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8위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다. 다만 까다로운 상대다. 지난해 12월 리그 원정 맞대결 당시엔 맨시티가 1-2로 패배했다. 올 시즌 맨시티가 리그에서 당한 4패 중 1패가 레스터에게 당한 패배다.

더구나 최근 아스날을 3-0으로 완파하고, 지난 1월 리버풀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기는 등 기세가 워낙 만만치 않다. 맨시티 입장에선 정상을 향한 ‘고비’가 될 가능성이 있다.

리그 최종전은 브라이튼&호브 알비온과의 원정경기다. 내달 12일 오전 11시에 펼쳐진다. 브라이튼은 리그 17위로 잔류를 위한 힘겨운 싸움을 펼치고 있다. 자칫 맨시티전이 브라이튼엔 잔류와 강등이 걸린 운명의 일전이 될 수도 있다.

승점 91점(28승7무1패)으로 맨시티를 뒤쫓고 있는 리버풀은 5일 오전 3시45분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길에 먼저 오른다. 맨시티보다 먼저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는 점에서 승점 3점을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경기다. 만약 뉴캐슬전에서 미끄러지면 37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이 끝날 수도 있다.

이미 잔류를 확정했다는 점에서 뉴캐슬의 동기부여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이 변수다. 더구나 리버풀은 지난 2013년 승리 이후 뉴캐슬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뉴캐슬전 전-후로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2차전을 치러야 하는 부담도 털어내야 한다.

최종전에선 12일 오후 11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만약 최종전까지 우승 경쟁구도를 끌고 간다면, 홈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최종전을 치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관건은 승격 첫 시즌 7위에 오른 울버햄튼의 ‘돌풍’이 최종전까지 이어지느냐 여부다. 울버햄튼의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 경쟁이 최종전까지 현재진행형이 된다면, 이 또한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편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리버풀은 29년 만의 우승에 각각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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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hankooki.com/lpage/soccer/201904/sp2019042901313493750.htm

2019-04-28 16:31:3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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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안정환 돈으로 따지면 박지성이 제일 큰 형…회식비 쏴라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이 박지성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김병지와 유상철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날 김병지는 '가장 회식비를 많이 내는 사람'으로 박항서 감독을 꼽으며 "처음에는 많이 못 내셨는데 베트남 가고 형편이 상당히 좋아지셨다. 오실 때마다 제자들이 보고 싶으실 거 아니냐. 전화가 오셔서 '시간 되는 친구들하고 식사 하자'라고 하신다"라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참석을 안 한 친구가 있다. 해외에 있다는 핑계로 참석을 못 했다. 박지성. 요즘 시대가 얼마나 좋아졌냐. 참석을 못한 미안함으로 제가 쏠 테니까 계좌번호 달라고 하면 된다. 성의가 문제다.

돈을 얼마나 많이 벌었겠냐"라며 회식비를 내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안정환은 "지성이가 나이는 어리지만 돈으로 따지면 제일 큰 형이다. 쏴라. 버튼만 누르면 된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궁민남편’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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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11:39:0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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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안정환VS유상철VS김병지, 축구 영웅들의 레전드 매치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궁민남편’에서 축구 영웅들의 레전드 매치가 성사된다.

오늘(28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반지 키스의 주인공 안정환, 대한민국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유상철, 골키퍼계의 새 지평을 연 김병지가 축구 미션에 도전해 역대급 승부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항서 특집 3탄으로 그의 제자 유상철, 김병지가 함께하는 ‘항서와 아이들’편을 공개해 축구 영웅들의 숨겨진 꿀잼 입담과 면모들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특히 과거 유상철이 도전했던 슈팅 미션을 안정환도 ‘궁민남편’에서 도전, 유상철보다 더 적은 시도 끝에 성공하며 승부욕을 불태운 적 있다.

이에 이번에는 두 사람이 직접 맞붙어 더욱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여기에 K리그 최초 700경기 출장에 빛나는 꽁지머리 김병지까지 더해져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기대케 한다.

도전을 앞둔 유상철은 “두 세 번 만에 끝낼거다”라며 자신감을, 김병지 역시 “오늘 무조건 이기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안정환 역시 이들에게 “선배님들 죄송하지만...”이라는 공손한 말로 시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든 어마무시(?)한 포부를 전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안정환, 유상철, 김병지 중 누가 승리의 왕좌를 얻게 될지 오늘(28일) 저녁 6시 45분에 방송되는 ‘궁민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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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08:24: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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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퀸' 신지애, 생일날 7타 차 뒤집기 신기의 역전 드라마 '와우!' - 한국경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널퀸’신지애(31)가 아무도 예상치 못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7타 차 열세를 마지막날 뒤집었다. 28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제38회 후지산케이레이디스클래식(총상금 8000만엔)에서다.

신지애는 이날 일본 시즈오카현 이토시의 가와나 호텔 골프코스(파71·63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5타의 성적을 낸 신지애는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 14일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 오픈 이후 시즌 2승째. 올 시즌 첫 멀티 챔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은 특히 자신의 서른 한 번째 생일이기도 해 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신지애는 이 대회에 앞서 투어 대상격인 메르세데스벤츠 랭킹 1위, 시즌 상금 2위(2594만엔)에 올라 있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440만엔(약 1억5000만원)을 더한 그는 상금랭킹에서도 곧바로 1위(4034만엔)로 올라섰다.

신지애는 상금 순위 1위를 올 시즌 말까지 유지할 경우 한·미·일 3국에서 처음으로 상금왕을 모두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된다. 신지애의 일본 투어 시즌 상금 최고 기록은 2016년과 2018년 2위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2009년 상금왕을 차지했다.

신지애의 우승은 예상하기 힘들었다. 선두 요시모토 히카루(일본)에게 무려 7타나 뒤진 공동 19위로 최종일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이널 퀸’은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시동을 건 뒤 후반 9개홀에서만 버디 7개를 쓸어담는 신들린 버디쇼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일본 투어에서 생일날 우승컵을 차지한 선수는 신지애가 9번째다. 2016년 이보미(31)도 CAT레이디스 대회에서 자신의 생일날에 우승한 적이 있다.

신지애는 올들어 완연한 상승세다. 이번이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신지애는 앞서 열린 네 번의 대회에서 우슨 1회, 준우승 1회, ‘톱10’ 2회(공동 5위,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절정의 감각을 보여왔다.

신지애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최근 3주동안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4일 올 시즌 여섯 번째 대회만에 신지애가 한국 선수 첫 승을 신고한 뒤 곧바로 이지희(40)가 KKT컵 레이디스오픈을 제패했고, 이어 이번에 신지애가 또 한 번 우승소식을 전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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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sports/article/201904281744i

2019-04-28 07:12:3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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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tu, 27 April 2019

[주간조선] 런던의 SON shine... 영국인들이 손흥민에 빠졌다 - 조선일보

입력 2019.04.28 07:55

악동 루니도, 기술자 베컴도 아닌 또다른 스타가 나타났다

영국의 최근 통계 하나로 시작해 보자. ‘영국인은 6685만명인데 그중 축구 팬이 6684만9998명이다.’여기서 축구 팬이 아닌 두 사람은 다름 아닌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아들인 찰스 왕세자다. 농담 같기도, 진담 같기도 한 이 통계는 역으로 보면 영국인들은 누구나 예외 없이 축구 팬이라는 뜻이다. 사실 영국인의 삶에서 축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축구로 인생을 시작하고 축구로 인생을 끝낸다고 할 정도다. 그런 영국 축구 팬들 사이의 최근 대화 중 핫 이슈는 역시 ‘우리 손흥민’ 선수이다. 손흥민에 대한 대화 내용도 칭찬과 호감 일색이다. 필자가 한국인이라서 손흥민을 칭찬하는 것이 아니다. ‘한 축구 하는 영국 팬’ 사이에서도 축구 얘기가 나오면 반드시 최소한 한 번은 손흥민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또 영국 언론의 스포츠 관련 기사에서도 손흥민보다 더 화제인 선수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 4월 3일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토트넘 팬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뉴시스
손흥민이 갑자기 화제가 된 이유는 어찌 보면 좀 아이러니하다. 원래 언론 생리로 보면 사람이 개를 물어야 뉴스가 되는 법이다. 영국 언론 표현에 의하면 기대하지 않았던 손흥민이 ‘의외로(unexpectedly)’ 주전 중에 주전인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초상집이 된 토트넘을 너무 잘 지켜주어서 화제가 된 셈이다.

물론 손흥민은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실력이나 팀내 비중에 비해 영국 언론과 축구팬들이 그동안 좀 야박하게 관심을 둔 건 사실이다. 그러다가 이번 기회에 그동안 못보낸 성원에 미안함까지 얹어 한꺼번에 손흥민을 조명하는 듯하다. 그동안 손흥민은 활약상에 비해 영국 언론에서 기사와 인터뷰가 왠지 적었다. 영어로 대화가 원활하지 못했던 ‘맨유’ 박지성 선수에 비해 손흥민은 거의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데도 말이다.

프로 축구선수의 팀 내 중요도는 무엇보다 연봉에서 나타난다. 토트넘 내 연봉 순은 케인(1040만파운드)에 이어 손흥민이 두 번째(728만파운드)이다. 그 다음이 델리 알리(520만파운드)인 걸 보면 누가 뭐래도 손흥민의 토트넘 내에서의 입지는 약하지 않다. 실제 케인이 부상으로 올 시즌 출장이 불가능해지자 토트넘의 경기를 알리는 TV 방송 일정에는 손흥민 단독 사진이 항상 등장한다. 이렇게 보면 손흥민의 앞날은 비단길이다. 앞으로 얼마나 노력해서 그 비단길을 곱게 가는지는 온전히 손흥민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흥민의 인기는 이번 시즌만 특히 잘해서 이룬 것이 아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짧은 TV인터뷰에서 언제나 "팀원 모두 노력한 결과"라고 한결같이 공을 동료들에게 돌린다. 이런 태도가 팀워크를 위한 겸손, 희생, 인내를 인성(人性)의 최고 미덕으로 치는 영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높이는 데 크게 작용했다.

그동안 손흥민과의 본격 인터뷰가 영국 신문에 나온 건 손으로 꼽을 정도였는데 얼마 전 ‘가디언’의 데이비드 하이트너 기자가 드디어 손흥민을 제대로 다뤘다. 이 3월 19일자 인터뷰 기사를 보면 손흥민에 대한 꽤 많은 것이 새로 드러난다. 영국 축구 팬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축구 전문 기자들의 수준은 전문가를 능가하는데, 이런 수준 높은 인터뷰와 거기에 달린 팬들의 댓글을 통해 왜 손흥민이 토트넘을 넘어 영국 전역에서 빛을 발하는지 한번 보자. ‘손샤인(Sonshine)’이 빛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손흥민이 2019 AFC 아시안컵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공항에 아버지와 함께 입국하고 있다./뉴시스
가디언지 인터뷰로 본 ‘손샤인’
우선 인터뷰 기사 제목이 독자들 사이에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아버지가 내가 은퇴하기 전까지는 결혼하면 안 된다고 해서 나도 거기에 동의했다(My father says I shouldn’t marry until I retire and I agree)’. 27살의 성인이 결혼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뜻을 따르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 제목을 다는 가디언 편집자에게는 상당히 이색적이었던 모양이다. 팬들도 댓글에 ‘말이 안 된다’부터 시작해서 ‘동양에서는 아버지의 말이 곧 법이다’는 등 논란을 벌였다. 인터뷰 기사의 톤으로 보면 손흥민은 하이트너 기자를 완전히 감동시켜 자신 편으로 만들었음이 분명하다. 손흥민은 흡사 홍보 전문가로부터 훈련을 받은듯 ‘옳은 말’만 했다. 물론 닳고 닳은 기자의 눈에 입 발린 소리가 발각되지 않을 리 만무하지만 어찌되었건 인터뷰 기사만 보면 손흥민은 기자는 물론 독자들, 팬들까지 완벽하게 매혹시켰다.

"나는 최고 수준의 경기를 해서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내가 웸블리 토트넘 경기장에서 축구를 하는 동안 수많은 태극기를 볼 수 있어요.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서 최고의 경기로 그 빚을 갚아야 합니다. 내게는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한국의 대사라고 느끼지 않느냐고요? 물론이지요." 손흥민의 얘기는 아주 구체적이다. "다른 예를 들어볼게요. 내가 3시에 경기를 하면 한국은 한밤중입니다. 내가 챔피언스리그를 저녁 8시에 뛰면 한국은 새벽 5시입니다. 그걸 TV로 보려고 한국 팬들은 밤을 새워야 합니다. 나는 그들에게 진 이런 빚을 갚아야 합니다. 내 책임이 엄청 무거운 걸 나는 압니다."

자신이 빛을 발하기까지 아버지가 갈고닦은 과정도 빼놓을 수 없는 레퍼토리다. 아버지 손웅정(57)씨도 1987년 국가대표 선수를 지낸 축구선수 출신이다."내가 10~12살 때 아버지는 형과 내게 4시간 동안 키피어피(볼 리프팅)를 하라고 시켰어요. 3시간이 지나자 바닥이 붉은 핏빛으로 보였어요. 눈이 충혈되어 바닥이 피 색깔로 보였죠. 너무 지쳤는데 그래도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아버지 말은 바로 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크게 성공하지 못한) 축구선수로서 당신이 겪어야 했던 고난을 우리들이 겪게 하고 싶지 않아서 자식들을 아주 엄격하게 (훈련)시켰어요. 지금도 우리 모두 모이면 그때 얘기를 하면서 같이 웃는답니다. 4시간 동안 공을 안 떨어뜨리고 계속 올릴 수 있는 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이 대목에서 기자의 시비가 없을 수없다. "아니 10살짜리가 공을 어떻게 4시간 동안 한 번도 안 떨어뜨릴 수 있나요? 불가능하지요." 하지만 손흥민은 단호했다. "아니요. 단 한 번도 안 떨어뜨렸어요."

손흥민의 단호함 때문인지 가디언 기자는 바로 긍정적인 해설로 돌아섰다. "바로 이 말은 몇 가지 사실을 말해준다. 첫째는 손흥민의 자질이다. 그는 겨우 걸을 때부터 공을 찼다. 최고의 선수로 자라기 위해서는 바로 아버지의 요구를 따를 준비를 항상 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대단한 집중력과 집념(extraordinary levels of focus and dedication)의 결과이다." 물론 영국 팬들은 이 대목에서도 ‘전근대식이다’ ‘이런 식으로 하면 연쇄살인자를 만든다’ ‘손흥민 아버지는 인간도 아니다’라는 식으로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약속시간 10분 전… 이런 선수가 없었다
기자는 드디어 칭찬 일색 모드로 넘어간다. "손흥민은 전형적인 축구선수들과는 다른 선수이다. 그는 부모와 함스테드의 방 3개짜리 아파트에서 산다. 지난 목요일은 훈련이 없는 날인데 손흥민은 근처 장애자 특수학교 여학생 축구팀과의 만남을 취소하지 않고 약속을지켰다." 이 대목에서 다시 손흥민이 말한다. "사람들은 내가 왜 부모님과 같이 사는가 하는 질문을 많이 한답니다. 동서양의 생각이 다르지요. 누가 나를 보살펴줍니까? 누가 내가 축구를 잘할 수 있게 도와줍니까? 바로 내 부모님들이지요. 부모님은 자신들의 삶을 포기하고 나를 돕기 위해 여기에 와 있어요. 난 그분들에게 진 빚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손흥민은 이런 말도 덧붙였다. "나는 프로 축구선수는 그냥 재주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나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이 가진 능력 이상으로 뜁니다. 많은 생각 없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재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는데 나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인터뷰 기사를 읽고 독자들이 단 댓글을 보면 손흥민에 대한 가장 확실한 여론을 엿볼 수 있다. ‘손흥민은 세계 수준의 선수이면서도 감독 눈에 들어 출전 선수로 선발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안달을 하는 듯하다. 골을 넣으면 생애 첫 골을 넣은 선수처럼 좋아한다. 정말 멋진 친구다.’ ‘내 10살 아들이 손흥민을 제일 좋아하는 선수로 정한 걸 나는 정말 좋아한다. 아들은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밖에서 논다. 노스플로리다에 사는 10살짜리가 영국에서 뛰는 한국 선수를 좋아한다는 일이 놀랍지 않은가? 최고의 선수를 선택한 셈이다. COYS!(Comon You Spurs: 토트넘팀 파이팅!)’ ‘나는 아스널 팬(Gooner)이다. 그런데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는 최고의 선수다. 그리고 아주 훌륭한 인격을 가진 선수이기도 하다. 많은 존경을 보낸다.’

"부모에게 진 빚을 돌려드려야"
토트넘과 아스널은 런던 북부에 이웃하고 있는 팀이지만 항상 3~4위를 다퉈온 숙적이다. 두 팀이 시합하는 날은 팬은 물론 선수들마저 긴장한다. 그런데 아스널 팬마저도 손흥민을 존경한다는 것은 진짜 놀라운 얘기다. 손흥민이 두 골을 몰아넣어 영국을 광풍으로 몰아넣은 지난 3월 18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가 시작되기 전 필자도 상대팀 리버풀 팬에게 "손흥민이 어떤 선수인가?"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는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고 바로 "최고의 선수이다. 정말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선수"라고 답했다. 다시 "굳이 흠을 찾는다면?"이라고 묻자 조금 생각하더니만 "글쎄, 아무리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는데 굳이 하나를 든다면 리버풀 선수가 아니고 토트넘 선수라는 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3월 19일자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실린 손흥민 인터뷰 기사./가디언 홈페이지

다시 댓글들을 보자. ‘나는 이 친구를 사랑한다. 경기도 바르게 하고 이기려는 의욕도 있고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띠고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본보기이다.’ 영국에서 자신의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될 축구선수라는 칭찬은 엄청난 것이다. 영국 팬들은 ‘항상 웃고, 울기도 하고, 너무나 인간적인 손흥민의 매력’을 좋아한다고들 하는데 이런 댓글도 있다. ‘처음 (영국에) 와서 어려운 시기에 독일로 안 돌아가고 남아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그를 못 미덥게 보던 나를 포함한 모든 이들이 잘못되었음을 그는 증명했다.’ ‘맨체스터시티 팬인 내가 진심으로 고백하는데 손흥민을 너무 좋아한다. 그가 축구를 잘하는지 못하는지와 상관없이 그가 정말 좋은 인간이고 진심을 갖고 있다고 본다.… 그가 진짜 자기 팀을위해서 뛴다는 걸 나는 느낀다. 진짜 토트넘에 있기를 원하고 돈 때문에 이적을 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친구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친구를 보기는 정말 힘들다. 당신들 토트넘 신사숙녀들은 진짜 보석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맞아, 우리 모두가 좋아할 그런 선수가 맞아! 확실하고 분명한 우리들의 영웅! 이런 친구를 우리 리버풀에도 갖고싶다.’ ‘나는 리버풀 팬인데 프리미어리그의 선수 모두들 혐오한다. 그러나 손흥민과 버나르도 실바는 예외이다. 둘은 멋진 남자이고 훌륭한 선수이다.’

리버풀 팬들은 자신들의 클럽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못 나가게 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선수가 손흥민인데도 그를 사랑한다. 날카로운 영국 팬들은 기술적인 면에서도 손흥민을 분석하고 변호한다. ‘그는 항상 웃고 별로 쓸모없는 줄 알면서도 상대방 골문 앞에까지 가서 골키퍼를 괴롭힌다. 이유는 골키퍼가 결국 위협을 느껴 공을 멀리 찰 수밖에 없게 만들려는 뜻이다. 토트넘 선수들이 자기 진영으로 돌아와 수비 대형을 갖추기 전에 상대방 선수가 토트넘 진영으로 몰려올 수 없게 만들기 위함이다. 결국 골키퍼가 길게 찬 공만 토트넘으로 넘어오게 만드는 좋은 효과를 내게 한다.’ 물론 비난도 없을 수 없다. 몇 번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경고를 받은 점이 특히 단골 비난이다. ‘왜 축구 전문가 아버지가 그건 제대로 못 가르쳤냐’란 비난도 나온다. 여기에 대해서도 손흥민을 보호하려는 댓글은 보다 더 전문적이다.

그는 그런 속임수를 쓰는 종류의 선수가 아니다. 그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가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상대팀 수비선수들로부터 태클을 많이 받는데 빨리 뛰는 중에 발목에 조그만 충격이 와도 큰 상처를 받기에 넘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심판이 그걸 오해하고 ‘할리우드 액션’이라고 경고를 준다는 뜻이다. 사실 심판이 경고를 준 경기를 나중에 BBC의 유명 축구 프로그램 오늘의 경기(Match of the day) 사회자 게리리네커도 ‘어! 저건 다이빙이 아닌데’라고 했었다. 할리우드 액션을 영국에서는 다이빙(diving)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실제 손흥민은 경기 중 잘 다치지 않는다.

‘BTS와 비슷한 근로 윤리’
영국 팬들 사이에서 이런 공방도 벌어진다. 어떤 아스널 팬이 ‘이 친구를 사랑하지 않을 방법이 없다. 항상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경기하는 걸 보고 어찌 안 좋아하는가 말이다’고 하자 첼시 팬이 ‘우리 패드로 레데스마는 더 큰 웃음을 지으면서도 골을 더 많이 넣는다. 너무 오버하지 말라’고 비꼬았다. 그러자 첼시의 숙적인 풀럼 팬으로 보이는 사람이 망신을 준다. ‘패드로는 첼시를 위한 169경기에 나와서 37골을 넣었고 손흥민은 토트넘을 위해 175번 경기해서 63골을 넣었는데 뭔 소리냐! 근처에도 안 가는데! 수치상으로 보면 손흥민은 패드로보다 37%는 더 미소를 짓는다. 어디서 감히 딴지를 걸려고 하나!’

영국 팬들의 손흥민 사랑은 사실 축구 기술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어찌 보면 그의 사람 됨됨이가 핵심일지 모른다. ‘한국의 인기 절정 그룹 BTS(방탄소년단)를 보면 (손흥민과) 비슷한 근로 윤리(work ethic) 사례를 볼 수 있다. 팬에대한 헌신, 품위 유지에 대한 노력, 가족에 대한 헌신, 자신들의 예술을 통해 세인들을 더 행복하게 해주려는 노력 같은 것 말이다. 흥미롭지 않은가? 손흥민은정말 대단한 친구이다. 손흥민으로 인해 한국 문화에 대한 흥미마저 생겼다.’ ‘직업인으로서의 모범이다. 그의 태도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고 동시에 적극성도 인정해야 한다. 이기적이고 탐욕적이고 자기도취만 하는 시대에 정말 신선한 모범이다. 물론 거기에다가 정말 훌륭한 선수이기까지 하고.’

손흥민에 대한 칭찬은 급기야 한국 사랑으로 이어진다. ‘한국인들은 분명 놀라운 사람들이 분명하다. 1960년대에는 사하라 국가 국민만큼 가난했는데 이제는 우리들 반이 삼성 휴대전화에 이런 문자를 쓰고 있지 않은가!’ ‘나는 한국인을 사랑한다. 나는 그동안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한국인 몇 명을 사귀게 되는 행운을 가졌다. 나는 솔직히 말해 그들 중 누구로부터도 나쁜점을 발견할 수 없다.’

손흥민은 어찌 보면 영국에서 새로운 축구 역사를 쓰는 새로운 유형의 선수일지 모른다. 악동(惡童) 이미지로 대표되던 웨인 루니, 전혀 지적이지 않으나 축구 기술 하나만으로 축구를 하는 데이비드 베컴과는 분명 다르다. 음주운전도 안 하고, 클럽에서 싸움도 안 하고, 성적인 스캔들도 없다. 지적이면서 타인을 배려하고, 이웃을 사랑하면서 자선활동도 열심히 하는 노력형 선수. ‘손샤인’이 영국에서 빛을 발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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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22:55: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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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결과 실망스럽지만 앞을 바라봐야" [GOAL LIVE] - Goal.com

(웨스트햄 전이 끝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 사진=이성모 기자)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골닷컴,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결과 실망스럽지만 앞을 바라봐야 한다." 

27일(현지시간) 홈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0-1패배를 당한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선 "전반전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며 "후반전에는 웨스트햄이 더 나았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상대에게 소유권을 너무 많이 내줬다"며 "물론 이런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앞을 생각해야 하고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그는 이어서 "프리미어리그의 4위 경쟁은 어렵다"라며 "이런 일도 축구에서 벌어진다. 이제는 화요일(아약스 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는 오늘 최소한 무승부를 거둘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팀이 피곤해보였고 반대로 아약스는 1주일 휴식을 취한 뒤 챔스 4강 1차전을 갖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건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베르통언, 시소코 등에 대해 "베르통언은 다음 경기에서 돌아올 것이고 시소코는 아직 알 수 없다. 윙크스는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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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14:0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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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경기째 골 침묵…팀은 새 구장 첫 실점·패배 - 연합뉴스

갈 길 바쁜 토트넘, 웨스트햄에 덜미…리그 3위 '위태'

상대 선수와 볼 다투는 손흥민

상대 선수와 볼 다투는 손흥민[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손흥민(27·토트넘)의 시즌 21호 골 사냥이 다시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손흥민은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18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골을 폭발한 이후 리그 3경기 침묵을 지키며 시즌 20골에 멈춰 있다.

2016-2017시즌 쌓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득점 기록인 21골에 단 한 골을 앞둔 그는 리그 두 경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등 남은 경기에서 득점포를 다시 조준한다.

손흥민의 침묵 속에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0-1로 졌다.

이달 초 개장한 새로운 홈 경기장에서 무실점 4연승을 이어오다가 처음으로 골을 내주고 패배를 떠안았다.

토트넘은 승점 70으로 리그 3위를 지키긴 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첼시(승점 67), 5위 아스널(승점 66) 등과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에서 앞서나가지 못했다.

손흥민의 슈팅

손흥민의 슈팅[로이터=연합뉴스]

다음 달 1일 새벽(한국시간) 아약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손흥민은 미안함을 달래려는 듯 이날 초반부터 힘을 쏟아냈다.

전반 3분 현란한 양발 드리블로 개인기를 뽐냈고, 전반 11분엔 델레 알리가 패스를 찔러줄 때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을 피한 뒤 쇄도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슛을 때렸으나 루카시 파비안스키 골키퍼에게 잡혔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다툼이나 강등권 싸움과 엮여있지 않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토트넘은 강공을 이어갔으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 25분엔 다빈손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루카스 모라의 페널티 아크 오른쪽 날카로운 오른발 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36분엔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선수가 걷어내려던 공을 손흥민이 끊어낸 게 크리스티안 에릭센 쪽으로 향했으나 에릭센의 슛을 파비안스키가 막아냈다.

후반 들어 웨스트햄이 세트피스를 위주로 공격의 예리함을 드러냈고, 수비를 뚫지 못한 토트넘은 다소 조급한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이끌지 못했다.

안토니오(오른쪽)의 골에 기뻐하는 웨스트햄

안토니오(오른쪽)의 골에 기뻐하는 웨스트햄[EPA=연합뉴스]

후반 21분엔 모라 대신 페르난도 요렌테를 투입해 공격진의 변화를 줬으나 그 직후 새 홈 경기장 첫 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오른쪽 측면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크로스를 미카일 안토니오가 가슴으로 받은 뒤 오른발로 마무리해 웨스트햄이 먼저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도 촘촘한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토트넘이 기다리던 한 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6분 안토니오의 오른발 슛에 위고 로리스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는 등 여러 번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겨야 했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4/27 22: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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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13:25: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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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포수·적장 모두 류현진 극찬, "투구 감각·능력 특별해" - 조선일보

입력 2019.04.27 18:04

소속팀 감독과 포수 그리고 적장까지, LA 다저스가 류현진(32)을 향한 극찬이 이어졌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0탈삼진 2실점 호투로 다저스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3점대(3.10)에서 2점대(2.96)로 낮췄다. 

1회 선취점을 내줬지만 7회까지 시즌 최다 105구, 10탈삼진을 잡은 류현진의 투구가 압권이었다. 최고 구속은 91.9마일, 시속 148km로 압도적이지 않았으나 포심 패스트볼(27개) 외에도 투심(13개) 커터(8개) 그리고 체인지업(27개) 커브(8개) 슬라이더(3개) 등 모두 6개 구종을 적절하게 섞어 던졌다. 

압도적이지 않은 구위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은 지난 2014년 7월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5년 만에 탈삼진 10개를 기록했다. 150km를 넘지 않는 공으로도 충분히 탈삼진 능력을 발휘했다. 다양한 구종을 효과적으로 섞어 던지는 류현진의 능력이 돋보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오늘 경기에서 거의 모든 면이 좋았다. 안정적인 투구 동작에 커터와 체인지업이 잘 됐다. 오스틴 반스와 함께 볼 배합이 좋았다”며 “우리 팀에서 투구 감각이 가장 좋은 선수일 것이다”는 말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포수 반스는 ‘피처빌리티(pitchability)’라는 표현으로 4가지 구종을 상대 특성에 따라 마음먹은 대로 커맨드하는 류현진의 투구 능력을 높이 샀다. 그는 “류현진의 꽤 특별하다. 오늘도 해오던 대로 싸웠고, 어떤 것에도 당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적장’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 역시 “류현진은 우리 예상대로 좋은 구위를 갖고 잘 던졌다. 자신의 공을 잘 섞어 던졌다”며 “공을 멀게, 낮게 잘 유지했다. 커터도 타이트했다”며 “우리는 경기 초반 기회를 얻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해 힘들었다”고 류현진 공략 실패를 패인으로 꼽았다. 

류현진도 “전체적으로 제구가 잘 됐던 것 같다. 승부구로 던진 공에 헛스윙이 많이 나왔다. (경기 내내) 계속해서 모든 구종의 제구가 잘되다 보니 삼진도 많이 나왔다”며 “어릴 때부터 볼넷 주는 것이 홈런보다 싫었다. 제구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임한다”는 말로 한결같은 투구 철학을 반복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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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27/2019042701375.html

2019-04-27 09:04:00Z
CBMiR2h0dHA6Ly9uZXdzLmNob3N1bi5jb20vc2l0ZS9kYXRhL2h0bWxfZGlyLzIwMTkvMDQvMjcvMjAxOTA0MjcwMTM3NS5odG1s0gFJaHR0cDovL20uY2hvc3VuLmNvbS9uZXdzL2FydGljbGUuYW1wLmh0bWw_c25hbWU9bmV3cyZjb250aWQ9MjAxOTA0MjcwMTM3NQ

'탈삼진 쇼' 류현진…“친구에게 안타 맞는 것 싫어” - 한겨레

‘친구’ 강정호와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
7이닝 8피안타 2실점 10탈삼진…시즌 3승
강정호와는 3타수 1안타 1삼진 ‘무승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오른쪽)이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6회초 강정호(왼쪽)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웃음짓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오른쪽)이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6회초 강정호(왼쪽)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웃음짓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친구에게 안타 맞는 것 싫어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킹캉’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이 끝난 뒤 이런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를 상대로 한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8개를 맞았지만 삼진을 10개나 잡으며 2실점으로 잘던져 시즌 3승을 따냈다. 삼진 10개는 이번 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이자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세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류현진은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 강정호를 상대로 삼진(2회), 3루 땅볼(4회)로 처리했지만 6회 세 번째 대결에선 좌전 안타를 맞았다. 첫번째와 두번째 대결에선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삼았지만 세번째 대결에선 풀카운트 끝에 컷 패스트볼(커터)을 던졌다가 안타를 허용했다. 타구 속도 111마일(약 179㎞)의 총알 타구였다. 류현진은 초반 무더기 안타를 허용하며 난조를 보이는 듯했지만 이내 칼날 제구력을 되찾고 삼진쇼를 펼쳤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27⅓이닝 동안 볼넷은 단 2개만 내줬다. 이날도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다. 시즌 탈삼진은 이날 10개를 포함해 33개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탈삼진은 6개가 넘고, 탈삼진을 볼넷으로 나눈 수치는 무려 16.5에 이른다. 9이닝당 탈삼진으로 환산하면 10.8개꼴로 자신의 메이저리그 평균인 8.2개보다도 2개 이상 많다. 그러나 피홈런이 많은 점은 아쉽다. 엠엘비(MLB)닷컴은 지난해 82⅓이닝 동안 9개이던 류현진의 피홈런이 올해 벌써 6개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이번 시즌 5경기에 등판해 매 경기 홈런을 허용했다. ‘안방 불패’는 여전했다. 전날까지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등판한 최근 10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했다. 특히 안타를 8개나 맞고도 단 2점만 내주는 위기관리 능력을 뽐내며 시즌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달성했다. 류현진은 경기 뒤 “전체적으로 제구가 잘 된 경기였다. 승부구로 던진 게 스윙을 잘 유도했다. 제구가 잘되다 보니 삼진도 많이 나왔다”고 했다. 강정호와의 맞대결에 대해선 “승부는 냉정한 것이다. 난 친구에게 안타 맞는 건 싫어한다. 카운트 꽉 차서 스트라이크로 던진 커터인데 잘 치는 정호가 쳐냈다. 홈런 안 맞은 게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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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07:48:1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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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류현진 제구 극찬…안방서 작년 9월 이래 '무볼넷' - 한국경제

미국 언론, 류현진 제구 극찬…안방서 작년 9월 이래 '무볼넷'
미국 언론이 시즌 3승째를 따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정확한 제구를 극찬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다.

시즌 최다인 삼진 10개를 솎아낸 류현진은 팀의 6-2 승리로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래 24일 만에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했다.

미국 언론은 류현진이 볼넷을 1개도 내주지 않고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승리에 앞장선 점을 비중 있게 전했다.

미국 언론, 류현진 제구 극찬…안방서 작년 9월 이래 '무볼넷'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올해 류현진이 상대한 107명의 타자 중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헤수스 아길라르(밀워키 브루어스) 두 명만이 볼넷을 얻었다며 피츠버그를 상대로 류현진의 정확한 제구가 빛을 발했다고 평했다.

아울러 피츠버그 타선을 득점권에서 3타수 무안타로 묶었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이 신문은 류현진이 안방에서 등판한 최근 10경기에서 이날까지 합쳐 7승 2패를 거뒀고, 지난해 8월 이후로는 홈에서 볼넷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실제 류현진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작년 8월 31일(한국시간 9월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뉴욕 메츠(9월 6일), 콜로라도 로키스(9월 1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9월 24일) 등 4경기에서 볼넷을 주지 않고 2018년을 마쳤다.

이어 올해 3경기에서도 볼넷을 내주지 않아 안방 7경기에서 무볼넷 행진 중이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도 류현진이 올해 다저스타디움에서 대적한 타자 75명 중 누구도 공짜로 1루로 보내지 않았다며 무볼넷을 강조했다.

MLB닷컴은 "볼넷을 주느니 차라리 홈런을 맞는 게 낫다고 배웠다"던 류현진의 소감을 곁들이며 류현진이 지난해 8월 27일 이래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56이닝 동안 삼진 58개를 솎아내고 볼넷은 1개도 안 줬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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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06:58:4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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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at, 26 April 2019

'마스터스 우승' 우즈 "지금은 모든 것 해낼 수 있다고 생각" - pgatour.com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근 근황과 현재 심정을 털어놓았다.

우즈는 지난 15일(한국 시간) 막을 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마스터스 정상을 탈환한 우즈는 메이저 대회에서 1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과 수술로 재기가 어려워 보였던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제 기량을 회복했다.

마스터스를 마친 우즈는 오랜만에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즈는 미국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 TV와 인터뷰에서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친구들과 저녁도 먹고 아이들은 학교에 데려다주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아직 우승이 실감 나지 않는다"고 밝힌 그는 "집에서 내가 해낸 것을 이해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 전설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우즈는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세운 메이저 대회 최다인 18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걸을 수도 없었던 시절에는 절대 이렇게 이야기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제대로만 하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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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10:13:4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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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s, 25 April 2019

유승민 IOC 선수위원 "안재현 저돌적 경기에 하리모토 무너졌다" - 연합뉴스-스포츠

안창인 중고연맹 부회장 "흔치 않은 기회니 후회 없는 경기 해라"

한국 남자탁구의 기대주 안재현

한국 남자탁구의 기대주 안재현[대한탁구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세계선수권에 처음 출전한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의 막내 안재현(20·삼성생명)이 세계랭킹 4위인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킨 건 치밀한 준비와 안재현 특유의 저돌성이 이뤄낸 쾌거다.

2019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가 열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찾아 25일 안재현이 남자단식 16강에서 하리모토를 4-2로 꺾는 장면을 지켜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은 안재현의 승리를 높게 평가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이번 대회 기간 ITTF 집행위원에 선출되는 경사에 이어 안재현의 16강 승리 역시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IOC 선수위원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IOC 선수위원[대한탁구협회 제공]

유 위원은 "우선 멋진 경기를 보여준 안재현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평소 본인의 캐릭터가 그대로 나온 저돌적인 경기였고, 하리모토가 안재현의 초지일관 저돌적인 플레이에 무너졌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57위에 불과한 안재현은 작년 12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그랜드파이널스 정상에 오른 하리모토에 주눅 들지 않고 시종 공세적인 경기를 벌인 끝에 4-2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첫 세트를 11-7로 따낸 안재현은 2세트를 3-11로 쉽게 내줬지만 공방을 펼친 3, 4세트를 가져오며 승부의 흐름을 돌렸다.

하리모토의 반격에 5세트를 잃은 안재현은 6세트를 11-9로 이겨 하리모토를 격침하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하리모토와 경기에서 득점에 환호하는 안재현

하리모토와 경기에서 득점에 환호하는 안재현[대한탁구협회 제공]

안재현은 8강에서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한국인 선수 대결을 벌이게 됐다.

두 선수 중 한 명은 동메달을 주는 4강에 오르기 때문에 한국은 2017년 대회 때 이상수(삼성생명)의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확보했다.

유 위원은 "장우진과 안재현 중 누가 이기든 결승까지도 가능하리라고 본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안재현과 장우진 8강 대결 승자는 마티아스 팔크(스웨덴)-시몬 가우쉬(프랑스)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안재현의 '녹색 테이블 반란'은 특유의 승부 근성과 강심장 철저한 준비가 만들어낸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다섯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초등학교 2학년이던 아홉 살 때 처음 탁구 라켓을 잡은 그는 큰아버지인 안창인 한국중고탁구연맹 실무 부회장 집에서 생활하며 실력을 키웠다.

동산중과 동산고에서 집중적인 지도를 받은 그는 중학교 2학년 첫 대회에서 1년 선배 조승민, 이장목 등이 빠진 가운데 첫 우승을 이룬 걸 계기로 같은 연령대 최강자로 군림해왔다.

오른손 셰이크핸드로 포핸드 드라이브가 위력적인 안재현은 연결 능력이 뛰어나고, 롱 랠리에서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지구전에 강하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두둑한 배짱과 집중력을 겸비해 크게 뒤지는 상황에서도 승부를 뒤집는 경우가 많고, 강한 선수들에게도 주눅 들지 않아 '강심장'으로 불린다.

이날도 2세트를 3-11로 어이없게 내주고도 위축되지 않고 승부의 흐름을 바꾼 건 안재현의 강심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안재현은 지난달 초 세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막차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선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 출전하지 않아 단식에만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안재현은 전체 선수 중 누구보다 많은 구슬땀을 흘렸다.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처음 합류한 이정우 코치의 집중적인 조련을 받으면서 기량이 놀라보게 좋아졌다.

남자탁구 대표팀의 안재현(오른쪽)과 이정우 코치

남자탁구 대표팀의 안재현(오른쪽)과 이정우 코치[대한탁구협회 제공]

특히 테이블에 바짝 붙어 플레이하는 데 집중했고, 공세적인 경기 운영으로 선제점을 잡는 전략을 썼다.

또 왼손 펜홀더인 이정우 코치와 빠른 플레이 중심의 훈련을 반복했다. 다른 선수들이 쉬는 시간에도 이 코치와 특별훈련까지 했던 게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빛을 발했다.

안재현의 큰아버지인 안창인 중고연맹 부회장은 "재현이는 발동이 늦게 걸리는 슬로스타터이지만 집중 훈련 후 빠르고 공세적으로 바뀌었다"면서 "또 상대전적 4승 1패로 앞섰던 하리모토가 자신보다 부쩍 성장한 것에 자극을 받았던 것 같다. 하리모토를 꼭 꺾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 목표를 이뤄 축하를 보내주고 싶다"고 말했다.

안 부회장은 이어 "장우진과 8강을 앞둔 재현이에게 문자를 보내 '흔하지 않은 기회인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오라'고 이야기해줬다"고 귀띔했다.

chil881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25 22: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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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190425202800007

2019-04-25 13:42:00Z
52781661473365

음주 사고 강승호, '임의탈퇴' 중징계…90경기 출장 정지 - SBS 뉴스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프로야구 SK 강승호 선수가 임의탈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SK 구단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도 이 사실을 구단에 뒤늦게 알린 강승호를 임의탈퇴 처분했습니다.

KBO는 강승호에게 90경기 출장 정지와 함께 제재금 1천만 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강승호는 지난 22일 새벽 음주운전을 하다 광명 IC 부근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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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239778

2019-04-25 12:26:00Z
52781663045973

음주운전 사고 SK 강승호, 90경기 정지·1천만 원 제재금 - SBS 뉴스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내야수 강승호가 9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KBO는 오늘(2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승호에게 출장 정지 외에도 제재금 1천만 원, 봉사활동 180시간을 부과했습니다.

강승호는 22일 오전 2시 30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경기도 광명시 광명 IC 부근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승호는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어제 구단에 알렸습니다.

KBO 상벌위는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내고 해당 사실을 구단 또는 KBO에 신고하지 않은 강승호의 행동이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위배 된다고 보고 이러한 제재를 내렸습니다.

규약에 따르면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낸 선수는 출장 정지 90경기, 제재금 500만 원, 봉사활동 180시간 제재를 받아야 하지만 강승호는 1천만 원의 제재금을 내야 합니다.

강승호의 출장 정지는 오늘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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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08:0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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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SK와이번스 출신 켈리 상대로 홈런·2루타…팀은 패배 - 매일경제

[AP = 연합뉴스]
사진설명[AP = 연합뉴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KBO리그 출신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때렸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벌인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1-5로 밀린 6회 말 중월 솔로 홈런을 때렸다.

[AP = 연합뉴스]
사진설명[AP = 연합뉴스]
강정호는 앞서 0-4로 뒤진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2루타를 때렸다. 개인 시즌 3호 2루타다.

4회 말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6회 말 홈런 뒤 강정호는 8회 말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맷 코크에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AP = 연합뉴스]
사진설명[AP = 연합뉴스]
피츠버그는 2-11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40에서 0.167(60타수 10안타)로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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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02:15:2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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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양용은과 결혼' 김미진 전 아나운서 누구? 한석준 전 부인 - 한국경제

김미진 전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양용은 (오른쪽). 결혼식 축가는 절친한 가수 이승철이 부르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김미진 전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양용은 (오른쪽). 결혼식 축가는 절친한 가수 이승철이 부르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프로골퍼 양용은(48)이 김미진 전 아나운서(42)와 내년 1월 결혼한다.

양용은은 지난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미진 전 아나운서와 하와이에서 내년 1월 중순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결혼을 계획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를 잡지 못했다. 양용은의 경기 일정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양용은은 결혼식 축가를 가수 이승철에게 부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2002년부터 6년간 한국경제TV 앵커로 활약한 바 있다. 김 전 아나운서는 한석준 아나운서와 2006년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현재는 양용은의 국제경기를 동행하며 전속 캐디 역할을 도맡고 있다.

양용은은 예비신부에 대해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고 경기에 대한 서포트도 잘 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양용은은 2008년 PGA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데뷔한 뒤 1년 만에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9년 타이거우즈를 상대로 한 PGA챔피언십에서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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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06:38:5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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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 24 April 2019

LG 차우찬 평균자책점 0.87 짠물투…KIA 9년 만에 8연패 - 문화일보

키움 샌즈, 이달에만 두 번째 만루포…NC 이원재 2홈런 5타점 불꽃타
김회성 끝내기 안타·최정은 결승포…한화· SK 나란히 연장 11회 승리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평균자책점 0점대 선발 투수가 2명이나 등장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를 10-3으로 완파했다.

LG는 올 시즌 KIA전 4연승과 함께 최근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투타 모두 총체적 난국에 빠진 KIA는 2010년 16연패를 당한 이래 가장 긴 8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선발 투수 제이컵 터너가 9점(6자책점)이나 주며 무너진 데다가 결정적인 실책마저 나와 일찌감치 무너졌다.

LG 선발 차우찬은 KIA 타선을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1점으로 막아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타일러 윌슨(0.66)과 차우찬(0.87)은 평균자책점 1, 2위를 형성해 막강한 LG 선발 마운드의 위용을 뽐냈다.

LG의 또 다른 외국인 투수인 케이시 켈리도 4승 1패, 평균자책점 2.72로 순항 중이다. 세 선발 투수가 합작한 승리만 11승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를 8-3으로 꺾었다. 선두 두산의 연승 행진은 ‘4’에서 끝났다.

3-3으로 맞선 7회에 터진 제리 샌즈의 만루 홈런이 승패를 좌우했다.

샌즈는 1사 만루에서 두산의 4번째 투수 박치국의 2구째 몸쪽 직구(142㎞)를 퍼 올려 타구를 좌중간 스탠드에 꽂았다.

그는 지난 9일 홈에서 kt wiz를 상대로 첫 만루포를 터뜨리는 등 이달에만 두 방의 그랜드슬램을 쐈다.

NC 다이노스는 kt wiz를 10-2로 대파했다.

NC는 올 시즌 kt에 5전 전승을 거둬 ‘천적’으로 입지를 굳혔다.

2013년 NC의 육성 선수로 입단해 2017년 데뷔한 우투 좌타 내야수 이원재(30)가 생애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7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이원재는 0-1로 뒤진 2회 좌월 역전 투런포를 날린 데 이어 6-2로 점수를 벌린 7회 2사 1, 2루에서 비거리 120m짜리 우중월 석 점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 2방으로 타점 5개를 수확하고 3득점을 올려 대승을 이끌었다.

NC 선발 투수 드루 루친스키는 7이닝을 2점으로 버텨 시즌 2승(1패)째를 따냈다.

한화 이글스는 연장 11회 접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4로 꺾었다.

연장 10회에 등판한 마무리 정우람이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한 가운데 연장 11회 말 롯데 구원 고효준의 폭투로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선두 송광민은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후속 김태균 타석 때 폭투가 나오자 2루에 안착했다.

김태균마저 볼넷을 골랐고, 재러드 호잉의 보내기 번트 타구를 고효준이 제대로 못 잡아 타자와 주자를 모두 살려주면서 승패의 추는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


김회성이 바뀐 투수 오현택에게서 끝내기 좌전 안타를 날려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1일 삼성 덱 맥과이어에게 통산 14번째 노히트 노런의 수모를 당한 한화는 끝내기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SK 와이번스는 연장 11회에 터진 주포 최정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9-8로 힘겹게 제쳤다.

SK는 5-5로 맞선 9회 초 삼성 구원 장필준의 폭투와 정진기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보태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9회 말 SK 마무리 김태훈의 난조로 연장전으로 몰렸다.

삼성은 2사 만루에서 박계범의 2타점 적시타로 따라붙은 뒤 박해민의 중전 적시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이 연장 10회 말 무사 1, 2루 끝내기 찬스를 놓치자 SK가 연장 11회 초 전매특허인 홈런으로 승패를 갈랐다.

최근 살아난 최정이 삼성의 10번째 투수 우규민을 상대로 좌측 스탠드에 꽂히는 비거리 120m짜리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5번째 홈런을 친 최정은 이날 2루타도 2방을 날리는 등 8루타를 터뜨렸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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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424MW232256949287

2019-04-24 14:25:3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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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맹활약' 로페즈 "동료들 도움 덕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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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밀착 마크 오히려 편해…일대일 상황 자신감 있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동료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로페즈는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전북은 24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우라와 레즈에 2-1로 이겼다.

승점 3을 추가한 전북은 3승 1패(승점 9)로 G조 1위를 유지하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일등 공신'은 로페즈였다. 이날 전북이 기록한 두골은 모두 그의 발끝에서 나왔다.

경기 초반부터 로페즈는 몇 차례 시원한 슈팅으로 시동을 걸었다.

그의 강력한 슈팅에 발을 맞은 우라와의 수비수는 고통을 호소하며 잠시 사이드라인 밖으로 나가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예열을 마친 로페즈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의 공을 빼앗은 그는 페널티박스 부근으로 골을 몰고 간 후 강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우라와의 골망을 흔들었다.

우라와는 전북 공격의 중심인 로페즈를 강력한 압박으로 막았지만, 그는 몸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우라와의 수비진을 헤집었다.

로페즈는 "우라와 선수들이 강하게 나올 것을 예상했다"며 "상대방의 밀착 마크가 오히려 편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내 파워가 얼마나 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일대일이나 상대를 등지는 상황에서 자신이 있었다"고 전했다.

전반전의 '해결사'였던 로페즈는 후반엔 '도우미'로 변신했다.

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김신욱의 헤딩 골을 도왔다.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로페즈를 앞세워 전북은 ACL 16강 진출의 분수령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로페즈는 "선수들과 경기 전부터 목표인 ACL 우승을 위해 꼭 조 1위를 차지해야 한다고 다짐했다"며 "홈경기인 만큼 우라와를 잡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내자고 말을 나눴는데 그게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골과 어시스트를 올렸지만, 동료 선수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북의 다음 경기는 28일 FC 서울과의 K리그1 홈경기다.

전북은 최근 3연승으로 리그 선두(승점 17)에 올라있지만, 서울과의 승차는 없다.

로페즈는 "오늘까지만 기쁨 만끽하고 주말에 있을 서울전을 대비하겠다"며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오늘처럼 멋지게 경기해서 또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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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na.co.kr/view/AKR20190424190600007?section=sports/index

2019-04-24 13:21: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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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강승호, 음주운전 뒤늦게 시인…중징계 불가피 - 연합뉴스

강승호, '내가 끝냈어!'

강승호, '내가 끝냈어!'(서울=연합뉴스) 4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 경기 연장 11회 말. SK 강승호가 끝내기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19.4.5 [SK와이번스 제공]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강승호(25)가 음주운전 사실을 감췄다가 뒤늦게 시인했다.

SBS는 24일 강승호가 이틀 전인 22일 오전 2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경기도 광명시 광명 IC 부근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강승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9% 상태였다.

지난 15일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2군으로 간 강승호는 이런 사실을 2군 코치진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숨긴 채 23일 퓨처스(2군)리그 경기가 열린 경북 경산으로 버젓이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경산 옆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1군 원정경기를 치르는 염경엽 SK 감독은 강승호의 음주운전 사실을 몰랐던 듯 24일 경기 전 취재진에게 "강승호를 25일 1군에 불러올릴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SBS의 취재 직후 SK 구단은 부랴부랴 강승호에게 음주운전 사실을 물었고, 강승호는 그제야 과오를 시인했다.

강승호는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로 찾아와 경기 중 구단 관계자에게 음주운전 사실을 실토했다고 한다.

SK 구단은 오후 7시 40분께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 보도가 나오기 직전이다.

SK는 "소속 선수 관리 소홀로 팬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강승호의 음주운전을 KBO에 신고했고, KBO 징계와 별도로 구단 차원에서도 철저하게 조사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금조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장은 "SK 구단의 경위서를 받아 살핀 뒤 상벌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음주운전 관련자를 엄벌해야 한다는 사회 여론이 지배적이고, 강승호가 제때 이를 알리지 않은 과실도 절대 작지 않아 구단과 KBO의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선수 개인의 철없는 행동도 문제지만,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관리의 허점을 드러낸 SK도 할 말 없게 됐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24 21: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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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2:28: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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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 와이번스 강승호, 음주운전 적발…면허정지 수준 - SBS 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강승호 선수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089%,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

박재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그제(22일) 새벽 2시 반쯤 경기 광명시 광명IC 부근. 흰색 승용차가 속도를 갑자기 높이더니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습니다.

차량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분리대 위를 탄 뒤 5m 정도를 더 간 뒤에서야 멈춰 섭니다.

[소방 관계자 : (시민이) 승용차 단독 사고, 광명IC 인근, 지하차도 지나자마자 봤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 출동해 확인한 결과 차량 운전자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강승호 선수였습니다.

당시 강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9%의 면허 정지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동승자는 없었고 강 씨도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강 씨는 경찰에 지인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씨의 음주운전에 대해 SK구단 측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고, 경찰은 이번 주 내로 강 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음주 운전 사고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도 벌써 넉 달이 지났지만 올해 초부터 석 달 동안 난 음주 사고는 전국에서 3,000건이 넘습니다.

처벌 강화에도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자, 상습 음주운전자는 아예 운전을 영구 금지 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영상취재 : 김용우,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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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1:5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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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강승호, 만취 상태에서 음주사고…기소 의견 송치될 듯 - KBS뉴스

프로야구 구단 SK와이번스의 내야수 강승호 선수가 만취상태에서 음주 사고를 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 씨는 22일(이틀 전) 새벽 2시 반 쯤, 경기도 광명시 일대를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89% 상태로 운전을 하다 광명IC 부근에 있는 한 지하차도 옆길 도로분리대를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강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다른 차량들에 대한 피해도 없었습니다.

강 씨는 음주운전 직전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고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이번주 내로 기소 의견으로 강 씨를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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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1:4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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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난입한 귀여운 고양이가 KIA 호랑이 잡았다?! 넌 누구냐 - SBS뉴스

한창 경기 중이던 야구장에 나타난 검은 고양이의 미모가 화젭니다.

지난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 4회초. KIA타이거즈의 공격 타이밍에 경기가 중단되고, 중계 화면에는 의문의 검은 점(?)이 보이는데요. 알고 보니 귀여운 검은 고양이였습니다. 나가는 길을 못 찾아 이리 저리 질주하던 고양이는 경기 관계자에 의해 무사히 경기장을 벗어났습니다. 고양이 등장으로 중단됐던 이날 경기는 2-9로 LG트윈스가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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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1:0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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