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갤러리에게 손가락 욕설을 해 물의를 빚은 김비오 선수가 국내대회 3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김비오는 굳은 표정으로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비오]
"머리를 조아려 사죄를 드립니다. 저도 모르게 나간 그 잘못된 행동 하나가 많은 분들께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무릎까지 꿇고 눈물을 훔쳤습니다.
"선수이기 이전에 나은 사람으로서 살아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프로골프협회는 유례없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부적절한 행위로 선수 품위를 손상하고 협회 명예를 훼손했다'며 국내 대회 3년 자격 정지에 벌금 천만 원, 대상포인트와 상금 순위에서도 제외됐습니다.
지난 2010년 신인상과 대상을 휩쓸며 혜성처럼 나타난 김비오.
올해도 대상 포인트 1위를 기록중이었는데 모든 게 한 순간에 날아갔습니다.
'갤러리의 비매너는 규제하지 않느냐…' '이 정도 징계면 적절하다' 등
여전히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비오는 당장 오는 목요일 열리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부터 출전할 수 없게됐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편집: 김태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524334_24634.html
2019-10-01 11:42:0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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