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가 내일 시작됩니다.
아버지인 이종범에 이어 사상 첫 한국시리즈 부자 MVP에 도전하는 이정후의 활약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에 완승을 거둔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최우수선수로 뽑힌 키움의 이정후.
데뷔 3년 만에 처음 밟아보는 꿈의 무대, 한국시리즈가 설레기만 합니다.
[이정후/키움 : "아버지가 이 야구장에서 우승하는 걸 직접 보고...저도 빨리 커서 저런 무대에서 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팬들의 관심은 이제 이종범에 이어 이정후까지 사상 첫 부자 한국시리즈 MVP가 탄생할지에 쏠려 있습니다.
이종범은 1993년과 1997년 해태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두 차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이정후/키움 : "제 역할 제 할 일만 신경쓰고 있고, 팀 이기는 것 한 가지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mvp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두산은 이정후의 상승세를 경계하면서도 우승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이영하는 4번 타자 김재환이 MVP를 받을 것이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영하/두산 : "저는 재환이 형이 받을 것 같고요. 재환이 형이 좀 더 잘해준다면 쉽게 이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차전에서는 다승왕 린드블럼과 정규시즌 두산의 천적이었던 요키시가 선발 중책을 맡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서울팀들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한국시리즈는 내일, 이곳 잠실에서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07217
2019-10-21 12:4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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