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말 2사 2,3루 상황, LG 이형종이 적시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19.10.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30)이 3년 전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이형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형종의 활약에 힘입어 LG는 NC를 3-1로 꺾었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LG는 이틀간 여유있게 휴식을 취한 뒤 오는 6일부터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이형종은 이날 개인 통산 두 번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3년 전 가을야구에서의 아픔을 깨끗이 지워버렸다.
이형종은 2016년 KIA 타이거즈와 치른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팀은 2차전에서 1-0으로 이겨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갔지만 이형종은 더 이상 타석에 서지 못했다.
|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LG 이형종 적시타때 2루주자 이천웅이 홈인하고 있다. 2019.10.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경기 후 이형종은 "올해는 엔트리에서 빠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후련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오늘 경기를 앞두고 오랜만에 떨렸다. 1회 적시타를 친 후엔 자신있게 스윙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 역시 "타석에서 (이)형종이가 정말 잘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이형종은 1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천 프리드릭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2-0으로 앞선 4회에도 바뀐 투수 박진우와 맞붙어 달아나는 1타점 2루타를 생산했다.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를 앞둔 이형종은 "오늘과 같은 미소를 계속 보여주고 싶다"며 "3경기 중 적어도 1경기에선 오늘처럼 활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haha8288@news1.kr
http://news1.kr/articles/?3735454
2019-10-03 09:42:5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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