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은 10일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KLPGA 투어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5위(3오버파 219타)로 마쳤지만 상금왕과 평균 최저타수상 2개의 타이틀을 추가했다.
이로써 최혜진은 다승왕과 상금왕을 포함해 4개 타이틀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최혜진은 "올 시즌 정말 열심히 했고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면서도 시즌 마지막 대회에 부진했던 것을 의식한 듯 아쉬움도 표현했다.
최혜진은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KLPGA 투어 정규대회가 처음 열렸지만 이전 국가대표 시절에 여러 차례 경기를 한 적이 있었고 대회 시작 전 샷 컨디션도 좋았다"며 "하지만 막상 대회를 시작하니 4관왕이라는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아직 쇼트게임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최혜진은 "이번 시즌 내게 90점을 주겠다"며 "모자란 10점은 쇼트게임"이라고 평가했다.
올 한해를 되돌아본 최혜진은 4월 열린 KLPGA 챔피언십을 가장 인상에 남는 대회로 꼽았다.
최혜진은 이 대회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최혜진은 연장전에서 페어웨이 벙커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인 뒤 버디로 마무리, 승패를 갈랐다.
최혜진은 이 샷을 올해 자신의 최고 샷으로 꼽았다.
내년에도 국내 대회에 주력하겠다는 최혜진은 "스케줄을 보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나가겠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동계 시즌에는 퍼트와 어프로치 보완하는 등 경험을 더 쌓고 싶다"고 내년 계획을 밝혔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hankyung.com/sports/article/201911107110Y
2019-11-10 08:32:03Z
52781994571127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