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감독 한 명이 바뀌었는데 정말 관심이 뜨겁다.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의 팀 토트넘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세계적 명장으로 알려진 조제 모리뉴 감독이 주인공이어서 더욱 뜨겁다.
포체티노 경질부터 모리뉴 선임까지. 토트넘 구단의 감독 교체 작업은 신속했다.
모리뉴 감독 역시 즉각 움직였다. 선임과 동시에 첫 훈련을 했다. 토트넘 구단이 공개한 첫 훈련 영상에서 모리뉴 감독은 선수들과 첫 대면 같지 않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델레 알리와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 케인과는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흥민 역시 새 감독의 말 한 마디 한 마디 놓치지 않으려 집중했고 모리뉴 감독은 선수들의 훈련을 유심히 관찰했다.
포체티노 떠나보낸 손흥민, 모리뉴와의 궁합은 과연?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은 여기로 쏠린다. 포체티노 감독과 이른바 찰떡궁합으로 선수 경력 최고 정점을 찍어나가고 있는 손흥민은 어떻게 될까? 모리뉴 체제에서 손흥민은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 손흥민의 입지에 영향이 있을까?
모리뉴가 포체티노의 대체자로 적합한가?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에서 물러난 지 11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모리뉴에 대해 현지 언론의 관심은 뜨겁다.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한다.
영국 BBC SPORT의 축구 수석기자 필 맥널티는 모리뉴가 포체티노의 대체자로 적합한가?> 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다음은 BBC 칼럼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그의 오랜 갈망을 채워줄 적임자(모리뉴 감독)를 찾았다. 그러나 모리뉴는 레비 회장이 그토록 원한 결과물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동시에 높은 유지 비용과 '불황과 호황'을 반복하는, 그래서 눈물로 끝나는 시간을 안겨다 줄 것이다"
'Mourinho does not come cheap. And he does not work cheap either.'
(모리뉴는 값비싸게 왔습니다. 그런 만큼 값싼 방식으로 일하지도 않습니다.)
모리뉴 감독은 몸값이 비싼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선수단 구성뿐만 아니라 자신이 함께할 코치진도 마찬가지. 평소 비합리적 지출이나 선수 계약과 관련해 큰돈을 쓰지 않는 토트넘 구단이 모리뉴 감독의 이런 '씀씀이'를 견뎌낼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모리뉴 감독은 지도 스타일이 확고하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 고집스럽고 강경하다 못해 때론 무자비하다는 표현까지 나온다.
결국, 모리뉴의 선수 구성 방식을 토트넘이 과연 감당할 수 있느냐, 그리고 또 선수들과 친근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지도하는 스타일인 포체티노 감독과는 정반대 스타일인 모리뉴 감독을 토트넘 선수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주목된다는 것이다.
모리뉴 감독은 불같은 성격 때문에 팬들과 설전,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과 언쟁 등 많은 화젯거리를 남겼고 선수단과 불화설도 자주 제기됐다. 이 때문에 모리뉴 감독 선임에 대한 토트넘 팬들의 반응도 엇갈린다. 모리뉴 감독이 세운 기록들을 보면 결과를 내놓을 것이 분명하지만 다른 팀에서 발생했던 선수단과의 불화설이 토트넘에서도 일어나지 않으리란 확신이 없다는 것.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토트넘 구단의 모리뉴 감독 선임과 새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커다란 전환점을 맞게 된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경력. 시간이 흘러 어떤 결과로 완성될지 벌써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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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10:5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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