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15 Januari 2020

보스턴 `사인 훔치기` 코라 감독 해고 - 매일경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뒤덮고 있는 불법 사인 훔치기 이슈의 핵심 인물인 알렉스 코라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이 구단에서 해고당했다.

보스턴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코라 감독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코라 감독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스턴 코치·감독 시절 불법적인 방식으로 상대 팀 사인 훔치기를 주도한 인물로 사실상 해고로 봐도 무방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조사에 따르면 코라 감독은 휴스턴 벤치코치로 있던 2017년 관중석 카메라를 이용해 상대 포수의 사인을 분석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스턴은 이 해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코라는 능력을 인정받아 이듬해 보스턴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감독 자리에 오른 코라는 `사기 행각`을 멈추지 않았다. 보스턴은 경기 리플레이 영상을 분석하는 공간이 허술한 틈을 이용해 상대 사인을 분석했으며 2018년 보스턴 타자들은 최고의 타선으로 탈바꿈했다.

보스턴 역시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불법 사인 훔치기 폭로가 나오지 않았다면 코라 감독은 2010년대 최고의 명장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보스턴은 이 사안을 조사 중인 사무국이 징계를 내리기 전 코라 감독과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무국은 불법적 행위를 확인한 휴스턴 구단과 관련해 전날 휴스턴 단장과 감독에게 중징계(자격정지 1년)를 내렸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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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08:05:2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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